김지하 오적 사회학적 비평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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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지하 「오적(五賊)」
-사회학적 비평방법으로-
Ⅰ. 서론
Ⅱ. 본론
1. 당시의 시대성
2.「오적(五賊)」을 쓰게된 동기
3. 사회적 형상화
Ⅲ. 결론
Ⅰ. 서론
문학작품은 그 작품이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60년대를 마감하고 70년대를 시작하는 시기에 쓰여진 김지하의 「오적(五賊)」은 더더욱 그러하다. 「오적」에 담긴 내용은 60년대에 벌어진 특수 계층들의 부패상에 대한 폭로뿐만 아니라 이 담시(譚詩)를 통해서 70년대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까지 암시하고 있다. 작품을 비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사회학적 비평방법을 택하여 이 작품을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당시의 시대성, 그 시대의 영향으로 작가가 이 작품을 쓰게된 동기,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그에 따라 작품 속에 나타난 사회적 형상화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당시의 시대성
1.1 당시의 상황
찌들대로 찌들인 민중들의 삶은 팽개쳐지고, 온갖 부정·부패 그리고 특혜로 긁어모은 특권계층들의 재산은 보호받았던 시대가 바로 1960년대이다. 당시 한국경제는 사실상 파탄 상태에 놓여 있었다. 130여만명에 달하는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완전 실업상태에 있었고, 수백만 명이 잠재적 실업상태에 있었다. 전국적으로 결식아동은 9만여명에 달하였다. 외자를 이용하여 수출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은 정부의 재정·금융·조세 특혜와 저곡가-저임금구조, 정부의 노동운동 탄압 등에 힘입어 단기간에 독점재벌로 성장하였다. 그 결과 빈농층이 급속히 몰락하여 엄청난 농촌인구가 도시로 유입되었다. 그 중 일부는 산업노동자로 흡수되었으나, 대부분은 실업·반실업 상태의 도시빈민이 되었다. 이러한 모순에서 벗어나 먹고살기 위하여,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민중들의 투쟁 열기가 가열되자, 박정희 정권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인민혁명사건과 불꽃회사건, 동백림사건, 통일혁명당사건 등을 발표하여 투쟁의 열기를 식히고 동시에 반공이데올로기를 통하여 민중들의 입을 닫게 하였다.
1.2. 문단의 상황
그 당시 문단 상황의 대표적인 것으로 불온시 논쟁을 들 수 있다. 김수영은 “내 작품이나 불온한 응모작품이 아무 거리낌없이 발표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만 ‘현대사회’”라고 했고, 이어령은 반론으로 “참여론자는 ‘영광된 사회’가 와서 서랍속에 보류된 자신의 불온한 시를 해방시켜줄 것을 원하고 있는 예술이 아니라, 거꾸로 그 ‘불온한 시’가 ‘영광된 사회’를 이루도록 행사시키는 데서 그 의의를 발견하는 일종의 전사인 셈이다”라고 규정한다. 이 논쟁은 60년대의 문인들의 처절한 글쓰기의 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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