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 윌리엄 프리드킨은 작가일까 테크니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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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프리드킨은 작가일까 테크니션일까
미국 영화사에 있어서 많은 기린아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내가 뽑는 최고의 감독은 바로 윌리엄 프리드킨이다. 윌리엄 프리드킨은 오손 웰즈처럼 타고난 천재라기 보단 수년간 텔레비전 연출로 단련된 장인에 가깝다. 10대 때 이미 연출을 시작하여 영화를 찍기 전까지 2000편에 달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연출하였다. 그는 장편 영화를 찍기 시작하면서 텔레비전 연출 기법을 영화에 접목 시킨다. <프렌치 커넥션>은 이러한 그의 장기를 가장 잘 살린 대표작 중 하나이다. 다큐멘터리나 기록영화를 보듯 <프렌치 커넥션>은 거친 편집과 헨드핼드, 줌 렌즈의 활용을 통해 마치 실제 형사들의 세계를 옆에서 보는 것 같은 사실성을 전달한다. 형사들이 프랑스 마약 밀매범들을 미행하고 추적하는 고되고 힘든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한 인간이 점점 미쳐가는 모습을 그린 <프렌치 커넥션>의 연출기법은 가장 적확한 선택이었다. (참조 : Film 2.0 아메리칸 레전더리 -김영진-)
뉴 아메리칸 시네마와 <프렌치 커넥션>
뉴 아메리칸 시네마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프렌치 커넥션>은 당시 엄청난 흥행을 가져왔다. 그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을 거머쥔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윌리엄 프리드킨만의 실제 로케이션 활용과 즉흥적이고 거친 촬영이다. 앞서 말했듯이 윌리엄 프리드킨은 텔레비전 연출자로서 이쪽 일을 시작했고, 10년 넘게 몸으로 익힌 방식으로 영화를 찍었다. 이 방식은 스튜디오 안에 갇힌 영화들을 봐오던 관객들에게 충격과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물론 그 이전에도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로케이션 촬영을 한 영화들이 있었지만 진짜 뉴욕 형사들의 땀 냄새까지 날 만큼 날 것의 영화들이 있었을까?
<프렌치 커넥션> 이전에도 이렇게 실제 로케이션에서 갖가지 거친 촬영과 편집 기법을 선보인 영화들은 여러 있었다. 고다르의 영화들이 그랬고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선봉작인 <이지 라이더>가 그랬다. 하지만 프리드킨이 이 영화에서 해낸 것은 이것으로 ‘이야기’에 제대로 봉사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는 고전적 헐리웃의 스토리와 문법에서 벗어나고자 시도 했던 여러 가지 실험들을 다시 헐리웃의 이야기에 불러들인다. 기존 뉴웨이브들이 규칙에서 벗어나는 데서 그쳤다면 프리드킨은 다시 스토리텔링에 맞는 방식으로 치환해 영화를 만든다. ‘실제 뉴욕 경찰들의 범죄자 미행과 추적과정을 보여주기’ ‘범죄자를 소탕하려는 형사가 점점 미쳐가는 이야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고 연출한 것이다.
윌리엄 프리드킨의 영향
이러한 그의 방식은 차후에 많은 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오멘>같은 경우 <엑소시스트> 이후 가장 성공한 아류 오컬트 호러라고 할 수 있다. (아류라고 하기엔 <오멘>은 너무나도 성공적인 프렌차이즈이긴 하지만 어쨌든 <엑소시스트>의 성공 덕택에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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