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줄거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우리는 이 소설의 제목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나는 이 소설을 교과에서 실린 일부분만 읽었을 뿐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기에 기회가 생긴 지금 읽게 되었다.
이 글을 1970년대 우리나라의 가난한 소외 계층과 공장 근로자들의 어려웠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행복동엔 여러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가난했고 소외 계층으로 써 온갖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작은 기대감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재개발 산업으로 인한 계고장을 받으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철거는 간단히 끝나고 그들의 손에는 아파트 딱지만 주워지게 된다. 입주권이 있어도 입주비가 없는 행복동 주민들은 돈을 주고 거간꾼들에게 입주권을 팔게 된다. 난쟁이 아버지가 이 일 저 일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병에 걸려 일을 못하는 처지가 되면서 어머니는 인쇄소 제본 공장에 나가고 영수는 인쇄소 공무부 조역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나간다. 영호와 영희도 몇 달 간격을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투기업자들의 농간으로 입주권의 값이 뛰어오르고 영수네도 결국 승용차를 타고 온 사나이에게 입주권을 판다. 그러나 빚을 갚고 나니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영희는 집을 나가 승용차를 타고 온 그 투기업자 사무실에서 일하면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가 투기업자에게 마취당하여 순결을 빼앗긴 영희는 투기업자가 자기에게 했듯이 그의 얼굴에 마취를 하고 가방 속에 있는 입주권과 돈을 가지고 행복동 동사무소로 향한다. 서류 신청을 마치고 가족을 찾으러 이웃에 살던 신애 아주머니를 찾아가니 아버지가 벽돌 공장 굴뚝에서 자살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분노한 영희는 큰오빠인 영수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를 나장이라고 부른 악당은 죽여 버려”
1970년대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도시 궁핍과 빈민인 삶이 그 당시 자본주의 삶의 모순 된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당시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과 지금의 도시 빈민들이 비참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난쟁이 일가의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희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나타난 부조리, 빈부격차라는 산물, 그리고 열심히 일해도 그 이익은 악덕기업주나 거간꾼에게 돌아가는 이러한 사실은 나로 하여금 분노에 인한 주먹을 쥐게 만들었다. 이것은 단지 소설이지만 내 생각으로는 소설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이 소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아버지를 난쟁이라고 부르는 악당은 죽여 버려.” 라는 말이다. 이 말은 산업화의 산물에 영희가 결국은 이 부조리한 사회에 분노와 증오를 느끼면서 한 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도 같이 분노하면서 다시 하여금 당시 사회의 모습이 얼마나 썩어빠진 사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영희였다면 열심히 일해도 대가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살 수 있었을까? 나라면 아버지를 따라 자살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인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겨우 내 나이 쯤 되는 애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하면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산업화의 폐해에 짜증이 날 정도였다. 이에 현대 사회는 어떤가? 현대 사회도 이와 조금의 차이점은 있지만 공통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서울에 어는 동네는 달동네가 있고 사글세방을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가정이 많다고 한다. 이 사회는 아직도 예전 1970년대와 같이 부익부빈익빈존재 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난쟁이(아버지)가 쏘아 올린 공이다. 그는 높은 굴뚝 위에서 한 걸음 앞에 걸린 달을 바라보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쇠공을 쏘아 올린다. 달나라로 쏘아 올리는 쇠공에는 그곳에 가서 살고픈 열망, 못 가진 자라 할지라도 인간답게 살고픈 그이 아름다운 욕망이 담겨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난쟁이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까만 쇠공을 타고 달나라로 날아갔다. 공장 굴뚝 속으로 떨어져 죽은 것이다. 쏘아 올린 공이 언젠가는 땅에 떨어지듯....
난 그가 쏘아 올린 공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독후감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줄거리 요약과 현실비판 메시지 및 읽고나서 느낀점
  • 난쟁이들의 힘겨운 삶의 투쟁을 보면서도 그들에게서 돌 틈에서 핀 미나리아재비꽃 같이 귀하고 아름다운 무엇인가를 느꼈다. 이 책이 가슴 아픈 것은 그들이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짖밟힌다는 사실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다시 그들의 삶을 하나하나 떠올려본다.그리고 이들을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고 이들의 아픔을 공감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나 또한 이들을 외면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도움이 닿을 수 있을 만큼 전해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줄거리 요약 및 작가가 표현한 현실세계분석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읽고 느낀점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독후감,서평
  • 현실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을 감히 내 자신에게 던질 용기가 없다. 하지만 내 자신이 난쟁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 아직 거인들에게 없는 사랑 과 희망이 내 안에도 숨쉬고 있을 테니 말이다. 거대한 모든 것도 무섭지 않다. 사랑이 있다면 나를 소외시키고, 난쟁이들을 소외시키는 사회 모든 것까지 사랑할 수 있으니 말이다.그리고 아버지가 끝까지 간직하고 싶었던 희망과 사랑을, 쇠공을 내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후감,서평
  • 난쟁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애써 ‘나정도면 괜찮게 사는 측일 거야.’,‘중산층이지’라는 생각했지만, 속은 가난함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7. 독후감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인물들의 삶이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지금 내 삶에 불만을 가졌던 나를 반성하게 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사람들이 서로 어울려서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책내용 소개와 줄거리 요약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통해 배울수 있었던 점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읽고 느낀점과 독후감
  • 공부하고, 밥을 먹으며 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세계일 것이다. 비극적으로 다가왔던 그 시대에 이러한 연작 이야기를 썼던 것은 아마도 어딘가에 존재할 난장이가 이 글을 읽고 작은 공을 쏘아올린다는 그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한 번더 희미하지만 분명 그 속에 남아있는 희망의 불씨를 조금이나마 타오를 수 있게 도와준 것이 아닐까. 6. 독후감나는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로 인해 개인주의와 계급주의가 심화 되고 있다고 본다. 개인이 중요시 되면서 점

  • 중학생 독후감 모음 5
  • 공이 천국에 오르거나 맑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면 비극적 동화가 되는 것이다.바로 이런 점이 분명히 줄거리는 비극적인데 따뜻한 감동이 전해져 와 그저 단순한 비극으로는 치부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분명히 성냥팔이 소녀와 프란체스코는 행복할 것이라는 정체모를 확신이 전해져 오기 때문이다. 그 확신의 근원은 소년과 소녀의 감사하는 마음일 것이다.프란체스코는 교회의 꺼져가는 난로의 작은 불빛에도 구세주 그리스도에게 감사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