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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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어거스틴의 참회록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을 읽었다. 평소 성 어거스틴의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그의 저서는 접해보지 못했다. 그냥 어깨너머로 들은 얘기로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신학자이고 기독교의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사람 중 한사람이라는 것 이외엔 알지 못했다. 또 특별히 ‘고전’에 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고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고,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단어들이 줄지어 연상되니 말이다.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들도 고전은 쉽게 손에 들어오기 어려운 장르 일테다. 신조학의 과제로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천천히 오랜시간 읽어내려갔다.
내용요약
철부지 때의 시절, 더불어 자유분방한 객기와 정열이 이끄는 대로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 소년, 청년 시대에 단순하고 무심한 충동과 욕구가 어떻게 죄의 깊은 곳까지 인도하는 지 보여준다.
그는 고통의 시간, 혼자 철저히 몸부림 치는 시간에 하나님은 그를 외면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마치 욥이 고통 중에 내 삶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이 아니 계신 것 같다고 고백한 것과 같이 “ 8.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하나님이 자기의 인생에 마치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어거스틴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잡아주었던 것은 어머님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통해 자신을 잡아주셨다는 것 시간이 흘러 그는 깨닫는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도둑질하고 주님을 떠나 영적인 간음을 범하며 산 과거를 회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이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함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도둑질을 통해 그가 얻고자 한 것은 도둑질의 내용이 아니라 남의 것을 탐하며 자신이 느끼는 쾌락을 즐기기 위해서라 말한다. 그곳에서 나를 해방시켜줄 이 정의롭고 죄 없으신 주님이 바로 그분이다. 그는 카르타고로 왔고 육체의 욕망을 즐기고 육체의 쾌락을 쫓아갔다. 그러면서 자기의 영혼이 병들어갈수록 겉은 멀쩡하게 꾸미는 위선자의 삶을 살았다. 자신인 그런 죄인임을 깨닫고 오히려 하나님이 내리신 채찍의 고통이 자기에게 기쁨이 된다고 고백한다. 그는 이따금씩 우울해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슬픈 연극을 주로 찾아다니며 극중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을 통해 위로받길 원했다. 수사학 수업 중 키케로가 쓴 [호르텐시우스]를 읽고 그는 하나님께 엎드리게 되었다. 그는 세상을 향한 바램과 욕망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되었다. 19세 이후 9년의 세월이 흐르다, 친구가 죽자 그는 마니교에 심취한다. 정의와 중용에 관한 책들을 저술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에 관한 책과 인문 예술 분야의 작품을 저술했다.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모든 것이 의미가 없고 시시해진다. 그러던 와중 마니교의 오류를 발견하고 진리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다. 카르타고에서 마니교의 박식한 주교인 파우스투스라는 사람을 만났다. 그와의 만남을 늘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그와의 대화 속에서 그는 무식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마니교의 교리적 한계를 경험했다. 그는 파우스투스에 대한 학문적 실망을 했고 그것이 마니교를 향한 자기의 열정을 앗아갔다. 그 이후 그는 밀라노로 거처를 옮기고 암브로시우스의 주교를 만났다. 그와 대화를 나누고 말씀을 듣는 순간 그는 점점 주님께로 가까워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마니교의 허구에 시달렸던 그는 전적으로 그리스도교에 뛰어들기를 머뭇거린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동안 의심스럽고 인정할 수 없었던 모든 점들이 읽고 또 읽는 가운데 그 뜻이 깨달아졌다. 그가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 것 육체의 소욕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자기 안에 두 가지의 법이 있고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의 법을 죄의 법이 덮어버리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곧 여자에 대한 정욕으로 노예가 되었던 나를 해방시켜 주셨다. 그 고통으로 몸부림 칠 때 소년의 음성인지 소녀의 음성인지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집어 들고 읽어라. 집어 들고 읽어라.” 그 음성에 속히 집으로 가서 성경책을 펼쳐 제일 처음 눈에 띄는 곳을 읽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해석했다. 그렇게 했을 때 그는 롬13;13절을 읽었다.
그 이후 주님이 보시기에 교직에 있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 생활에서 떠날 것을 생각한다. 더구나 그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 과로하여 폐가 약해져서 숨쉬기가 곤란하고 통증이 찾아와 상황에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머니와 야프리카로 귀향하던 중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어머니의 교육방침에 많은 교훈을 얻고 어머니를 회상한다.
그녀는 지혜로웠고 불과 같은 성격을 지닌 아버지를 잘 섬겼으며 가정의 화평이 깨어지는 곳마다 찾아가서 위로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화해의 불씨가 되었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결국 그의 아버지는 이러한 어머님의 지혜와 기도로 주님을 인생의 막바지에서 영접했고 구원을 얻었다. 이렇게 9권의 내용은 종결되고
10권의 내용부터 세례를 받은 후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고백한다. 10권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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