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독후감 알기 쉬운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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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바이러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돼지 바이러스가 근원인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인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는 현대인의 흑사병이라고 여겨지면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었다. 더 오래전에는 스페인 독감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을 죽였으며, 페스트가 유럽의 인구의 3분의 2정도를 죽이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세균여과기 실험을 통해 최초로 그 존재가 알려진 이후 200년도 체 되지 않았다. 이러한 면에서 ‘알기 쉬운 바이러스’는 이러한 궁금증을 잘 해결해 준다고 하겠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들은 바이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다른 생물들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세포보다 작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일반 세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구성요소를 지니지 않고 있으며 오직 DNA, RNA 등의 유전정보와 약간의 아미노산(단당류 단백질)으로 구성 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는 세포와 같이 기초적인 생명활동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어째서 바이러스를 생명체로 보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이러스의 또 다른 특징인 기생번식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기생하지 않을 경우 공기 중에 떠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가 어떤 생명체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게 되면 바이러스는 자리를 잡은 세포를 파괴시키고 그 곳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유전 정보를 퍼뜨린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는 세포를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정보를 퍼뜨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숙주가 된 세포는 바이러스의 번식에 역할을 하고 파괴되어 버린다. 이와 같은 번식 방법 역시 번식의 일종이라고 여겨지므로 바이러스는 이러한 면에서는 생물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는 ‘번식’을 하는 도중 돌연변이가 생긴다는 것이 특징인데 돌연변이는 드브뤼스가 주장한 진화의 일종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는 진화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바이러스의 생물적인 특성으로 인간의 바이러스 치료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식물성 바이러스와 동물성 바이러스로 구분된다. 식물성 바이러스는 식물 내에서만 전염되며 주로 수액이나 곤충을 통해 전염된다. 식물성 바이러스는 동물성 바이러스에 존재하는 얇은 지방층이 없으며 리보핵산(RNA)로만 구성되어 있다. 동물성 바이러스는 식물성 바이러스와 달리 RNA를 얇은 지방층이 둘러 쌓고 있으며 오직 동물에게만 전염되어 우리들에게 바이러스성 질환을 발생시키는 장본인 이다. 또한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현재 과학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프리온(Prion)이라는 것이 있다. 프리온은 단백질(Protein)과 바이러스입자(Virion)의 합성어인데 병원대상을 감염시키는 방식이 일반적인 바이러스와는 크게 다르지만 과학자들은 프리온의 궁극적 실체는 또다른 바이러스 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프리온에 의해 일어나는 병은 광우병,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치료하기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고 판단되는 질병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이러스와 계속해서 대립하며 살아야 할까? 물론 우리의 생명에 크게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에 적응하기는 힘들겠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생명공학에서의 이용인데 생명공학자들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유전적이거나 현재 불치병이라고 생각되는 병을 치료할 계획을 세웠다. 그들은 먼저 플라스미드라고 하는 유전자 고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유전자를 구하여 제한효소, 리가아제 등을 이용하여 유전자의 구성을 조작하였고 그 것을 인체에 거의 해가 없는 바이러스에 주입시켰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가 인체의 몸에서 번식하게 하였다. 그 결과 변형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의 개체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그 것이 인체의 유전자를 변형시킴으로써 생명공학자들이 원하던 방향의 치료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당뇨병 환자를 치료한 사례로 돼지에게서 추출한 인슐린 형성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첨가시키고 그 것을 환자의 몸에 번식시킴으로써 당뇨병을 치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유전공학의 방법은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에겐 매우 좋은 소식으로 일 것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번식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할 수도 있다. 아직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는 번식을 하면서 숙주인 세포를 죽임으로 암세포를 바이러스의 숙주로 삼는다면 충분히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이렇듯 바이러스가 질병에만 관련되어 부정적으로 해석되어지고 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면도 없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해 더 탐구하고 관심을 가져서 바이러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워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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