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개츠비 벚꽃같은 삶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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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츠비, 벚꽃같은 삶을 살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위대한 개츠비>
<상실의 시대>에서 대학생 주인공 ‘나’(와타나베)가 열일곱 살 이후부터 최고의 책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꼽는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단 한 페이지도 시시한 곳이 없는 멋진 소설이기 때문이란다. 그 당시 대학생은 쳐다 보지도 않는 책을 주인공 ‘나’는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굉장한 독서가로 소개된 나가사키와도 이 책을 인연으로 만난다. 식당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째 읽고 있는 ‘나’에게 “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는 사람이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지.”라면서 친구가 된다.
와타나베가 이 책을 최고로 꼽는 것은 하루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일텐데, 어떤 부분이 이 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세 번을 읽을만하다는 말은 이 소설이 적어도 세 가지 정도의 생각거리를 준다는 의미라고 보고, 이 소설에서 개츠비의 사랑, 1920년대에 벌써 사회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자본주의의 모습, 그리고 제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심청이 봉사 아버지 찾듯 매일 파티를 여는 개츠비
이 소설의 중심 스토리는 개츠비와 데이지의 사랑이다. 사랑, 이별, 재회, 사별로 이어지는 슬프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이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데이지와 군인이었던 개츠비는 서로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세계 대전이 일어나 개츠비가 해외에 파병되는 바람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개츠비는 군대에서 대단한 활약을 해서 대위, 소령, 사단 기관총 부대의 지휘관으로 승진했고, 휴전 뒤 빨리 귀국하려고 서둘렀으나 행정 착오가 있었는지 옥스퍼드 대학에 파견되고 말았다. 개츠비가 참전하는 동안 데이지는 풍채 좋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을 갖춘 톰 뷰캐넌을 만나, 루이빌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지금은 두 살난 딸이 있다.
이 표면적인 러브 스토리 뒤에 숨겨진 사연이 있다. 사실 톰과 데이지가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그 사실을 알게 된 개츠비는 데이지와의 추억이 어려 있는 루이빌에 찾아간다. 그리고 데이지가 자신이 가난하기 때문에 떠났다고 생각하고 톰처럼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한편, 데이지는 해외로 파병가는 개츠비를 배웅하러 뉴욕에 가려고 했으나 어머니에게 들켜 못 가고, 결혼식 직전 개츠비의 편지를 받고 술에 취해 간신히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이다. 조던 베이커를 통해 이 사실을 들은 개츠비는 데이지가 톰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다고 믿게 된다.
개츠비는 데이지 집이 있는 이스트 에그 섬이 바라보이는 웨스트 에그 섬에 집을 마련하고는 밤마다 바다 건너 데이지 집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는 이 주에 한 번씩 토요일에 파티를 연다. 일류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시내에서 준비한 풍성하고 싱싱한 음식과 술로 화려한 파티를 연다. 파티에 올지 모를 데이지를 보기 위해서다. 결국, 개츠비와 데이지는 재회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개츠비의 죽음으로 데이지는 톰과의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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