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 - 영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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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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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
여성들이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르는 멜로영화 일 것이다. 멜로장르는 내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멜로드라마인 제인에어를 선택하였다.
흔히 멜로영화에서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하지만 제인에어의 멜로는 달랐다. 톤 자체가 어둡고 처음 시작부분은 비오고 천둥치는 어둠의 느낌으로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면 공포영화 같다고 하는 사람도 몇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도입부분의 매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처음 제인에어는 도망치는 부분이 나온다. 비오고 천둥치고 제인은 울고 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는 환청이 들린다. 제인은 누구에게 쫓기며 다급히 가는 것 일까. 라는 긴장감으로 시작이 된다. 사운드의 시작 또한 긴박하였다. 비오는 소리와 함께 제인의 다급한 숨소리를 넣어주며 상황을 잘 표현 해 주었다.
멜로 장르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의 매력 또한 모두 다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멜로 영화에서의 사랑이야기가 포함되어있지만 이 제인의 매력에 푹 빠져 멜로 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인에어는 19세기 보수적인 귀족사회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 살며 힘들게 살다가 성장하며 손필드 저택으로 들어가게 된다. 손필드 저택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건들이 나오게 된다. 대저택에 살고 있는 로체스터는 가정교사인 제인과 사랑을 하게 되는데 시대의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는 현재 멜로 영화에서 보게 되는 신분과 계급에서 나오게 된다. 하지만 현재에는 그 사랑을 다른 악역이 직접적으로 들어와 둘 간의 갈등을 생기게 하여 막게 된다. 하지만 제인과 로체스터의 사이에서 악역이 직접적으로 들어오지 않지만 , 로체스터의 약혼자라는 여자를 보게 되어 제인은 실망하는 부분이 있다. 로체스터는 그 약혼자의 여자보다는 제인을 더 사랑하기에 결혼을 엎으며 제인에게 간다. 이 부분도 현재의 멜로 보다는 환경에서 보이는 갈등이 생기지만 클라이막스 에서는 몇 십 년 전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는 정신병자가 된 진짜 아내를 공개하면서 최고조의 갈등이 되어 제인이 도망치게 되는 부분이 나온다. 둘이 누군가가 들어와 인위적으로 헤어지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으로 들어와 둘은 최고조의 갈등에 들어오게 된다.
제인은 교차편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인의 어린 시절 , 과거 , 현재 제인의 모든 일생이 나오며 힘들었던 시절, 성장하여 독립을 시작하게 된 시절, 과거의 사랑을 하면서 좋았던 시절 여러 일생이 나오며 제인의 감정선이 나오게 된다. 그녀의 일생은 매우 다양하게 보여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커서 자기 이름으로 받게 되는 유산으로 큰 부자가 되는 것 까지 그리고 그 사이에 다양한 사건으로 내 개인 적인 생각으로 제인을 좀 쉬게 해주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
제인에어는 이렇게 일생 동안의 사건들을 차곡차곡 제인의 머릿속 같이 현재와 교차해서 나오며 영화를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그런데 제인은 어린 시절부터 힘든 생활 속에 지내게 되지만 나중에는 독립하여 일자리를 찾게 되어 가정교사가 되어 로체스터와 사랑을 하게 된다. 그 부분부터는 제인은 이제 새로운 인생을 살아 둘이 행복하게만 살게 되는 부분이 나온다. 중간에 약혼자가 나오며 약간의 갈등이 있지만 또 다른 큰 사건이 옛 아내가 나오며 클라이막스가 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로체스터의 여자가 많이 등장한다. 멜로영화에서 둘만의 사랑이 아닌 다른 인물이 등장 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되지만 영화의 중간의 약혼자와 아내는 너무 많은 여자를 넣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다. 로체스터의 간절한 사랑을 현재는 제인이겠지만 두 명의 여자와 제인이 나와 로체스터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결국은 제인에게 돌아왔기에 다행인 것이다.
큰 클라이막스를 보여주기 위한 손필드 저택의 이상한 소리는 끊임 없이 힌트를 주게 된다. 누가 불을 질러 죽을 뻔 한 사건과 한 남자가 피를 흘리는 사건 자다가 중간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여러 가지로 큰 사건이 다가오고 있다는 긴장감을 넣어주게 된다. 소리 또한 누군가 두들기며 안정적이지 못한 사운드를 넣어주게 된다. 텅 빈 듯 한 저택의 유령이라도 등장할 것 같은 공포 스러운 분위기를 이 부분에서 보여주고 있다.
제인의 시작은 제인이 누군가로부터 쫓기는 듯이 도망치며 황량한 벌판에서 한 집을 발견하게 된다. 제인은 살려달라며 환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온 힘을 쓰며 도와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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