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감상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감상문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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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감상문
아동발달, 유아 발달에 대한 영상물을 찾아보다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 시청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제보받아 아동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태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예전에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해 많은 아동들의 문제점을 고치고 큰 인기를 얻어었는데 다시 이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보고 아직 아동들이 발달하면서 환경에 따라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만큼 양육태도가 중요한 거 같다. 내가 본 문제점 아이는 5살 윤관인데 평소 생활이 이유 없이 반항을 하는 아이였다. 반항심은 누구나 다 있을 수 있는 일 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고 느껴지지만, 5살 윤관이는 문제점이 많았다. 엽기 행동(대낮에 노상방뇨, 신체노출), 괴성, 침 뱉기, 막말(욕설), 협박(어른 두들겨 패기), 화나면 온몸으로 반항심을 표현해 자해까지 하는 심각한 문제행동들을 갖고 있었다. 왜 이런 문제점이 생겼는지 그 원인을 보니 한참 관심, 애정, 사랑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5살 윤관이는 아무도 없는 집을 혼자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윤관이의 돌 지나면서 엄마와 이혼하게 되어 아빠 혼자 키우게 되었고 또, 직장일이 출장이 잦아 아이와 많이 함께 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의 문제점을 관찰했는데 밤이 돼서야 삼촌과 아빠와 같이 지낸다. 아빠는 TV 보고 삼촌은 회사 진급시험공부 중이었는데 관이가 삼촌이 안 놀아 줬다고 막말을 해 삼촌에게 훈육을 받게 되었다. 삼촌의 훈육에 억울에 하면서 괴성을 지르고 반항하며 분노했다. 감정조절을 잘못하기 때문에 진정되지 않을 거 같았는데 갑자기 TV 만화 시청하면서 신기하게도 진정되었다. 이 현상이 관이가 어렸을 때부터 TV 혼자 보고, TV 앞에서 먹을 거 먹었는데 어른들 편하자고 만화 틀어준 게 습관화되어 버린 것이다. 또 문제는 집에선 어린이집을 가기 싫다 하고 정착 어린이집 도착하면 아빠와 떨어지기 싫다고 울음 때와 난리통이어서 아침 매일 전쟁 같은 일상 있였다. 아빠는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관이를 강제로 떼어놓고 서둘러 직장에 갔다. 그 뒤 관이는 더욱더 격해져 피날 때까지 얼굴 긁는 자해까지 하고 말았다.
아빠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집에 늦게 들어온 날에는 “아빠 어디 갔다 왔어” “왜 나 혼자 두고 갔어, 나 버릴 거지?” 이런 얘길 많이 한다고 했다. 얼마나 외롭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으면 그런 말 까지 했는지 정말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어린이집 끝나면 아무도 없고 불 꺼진 깜깜한 집에 혼자 들어가서 익숙한지 tv를 켜놓고 혼자 놀고 있었다. 집에서 심심해지면 겁도 없이 혼자 밤에 외출 감행하고, 집에 다시 들어가면 또 tv를 보고 놀았다. 이제 아이의 마음 상태는 어떠한지 객관화 보기 했는데, 평상시에 하고 있는 아빠 행동이 문제가 있어 보였다.
관이는 아빠가 필요하는데, 집에 있는 날에도 아이와 놀아주지도 않고 tv 보고 밀린 집안 살림만 할 뿐 아이에게 무관심했다. 결국 아이는 자기와 놀아줄 tv로 가서 시청하며 혼자노는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크게 문제 보이는 또 하나의 아빠의 평상시 행동은 밤늦게 일 나가야 하는 상황에 아이가 또 달라붙을까 봐 아이 몰래 일하러 나가는 것이었다. 이 행동이 아이의 불안정한 분리불안 증세가 오게 된 것이다. (아빠는 싫고 막상 떨어지려 하면 아빠를 찾고 붙어 있으려는 그런 행동이 나타났다.) 좀 더 관이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심리 검사를 했다. 그림 심리 검사를 했을 때는 집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 아이는 모든 자극에 만화 캐릭터로 반응해 일상 전반에 보이는 만화 속 행동을 하며(짱구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성기를 보여주는 행동), 현실을 만화 캐릭터로 이해한다는 충격진단이 나왔다. 계속 진행이 되면 반사회적 인격, 쳥소년기에는 품행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노, 폭발 이 같은 원인은 tv보기와, 앞에와 같은 잘못된 육아법 때문인 것이다. 윤관이는 화를 내며 나누는 격한 대화가 아빠와의 유일한 대화법이라고 인지를 한고 있었다. 또, 자기가 조용히 화 안 내고 악을 쓰지 않을 때는 유일한 친구는 tv밖에 없었고, 문제행동을 나타낼수록 관심받을 수 있다고 인지를 하고 있어 이렇게 문제행동이 일으키게 된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이 같은 문제행동 개선을 실시했는데 훈육은 나중 문제고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건 사랑과 관심을 듬뿍 주는 것이었다. 전문가가 아이의 집에 방문해 코치를 해주러 왔다. 관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다가 자기 뜻대로 안 되자 갑자기 자해하고 흥분을 했다. 전문가는 격해진 아이의 양 발목을 잡아 진정시키려 했고 관이는 침 뱉으며 반항을 하였다. 여기서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양 발목을 잡아 주고 참고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 과정을 통해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을 경험시켜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아이가 달라질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심리극을 마련했는데 관이가 자신과 같은 행동을 보고 당황해하였다. 심리극이 끝나고 아이와 얘기해 보니 자기가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문가는 아빠와 이전의 관계를 종지부로 찍고 아이와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해 사과의 편지를 쓰고, 또 놀이 계획표를 짜서 놀아주는 것을 조언해줬다. 아이한테 놀이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사랑을 주는 동시에 그것 자체가 상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교육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라는 아이한테는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윤관이 처럼 기본적인 애착 형성이 안되어 있는 아이에게는 신체놀이로 기초를 다져줘야 한다고 했다.(서로 안아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 말타기 등), 또 아빠와의 대화가 부족했던 아이에겐 말하기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늘 혼자여서 행동조절을 받지 못했던 아이에게는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 나는 노는 것은 그냥 재미의 놀이의 의미인 줄 알았는데 간단한 놀이 만으로도 여러 의미가 있고 교육이 되며 놀이가 중요한지 미처 몰랐다. 마지막으로 고쳐야 할 문제는 아빠와의 분리불안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분리불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몰래 나가지 않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고 아이에게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또,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족이 동참해 아이를 혼자 두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밤에 일하러 나가야 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상징적 물건으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이고(시계-몇 시까지 집에 오겠다는 약속), 아빠의 일터를 공개하면 아이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개선 후 관이는 조금씩 변하 되는 모습이 다행이었고 울음 떼 얼굴이 아닌 미소가 띤 얼굴을 보니 참 보기 좋았다. 아이를 혼내지 않고 지혜롭게 행동 실천과 훈육하고 문제행동을 개선시켜주는 전문가를 보니 정말 훌륭한 분 같았고 좋은 교사가 되려면 아동에 대한 많은 공부 교육과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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