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 온양민속박물관 탐사기 - 온양민속박물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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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충남 아산에 있는 온양 민속박물관에 외국인들과 함께 문화체험행사로 견학하게 되었다. 한국으로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로 온 여러 외국인 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온양민속박물관을 택했는데 박물관에 여러 자료와 전시물들은 생각보다 잘 갖춰져 있었다. 제 1전시실부터 제 3전시실까지 그리고 특별전시실과 야외전시실까지 총 5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었다. 제 1전시실은 한국인의 일생과 식생활 주생활 의생활 을 담아 한국인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밥상에 한 끼 식사의 모습을 모형으로 담아 예전엔 보리밥과 국 반찬 등 자연그대로의 식생활을 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여성들의 전형적인 의상인 저고리에 치마를 시대별로 전시하여 전쟁당시 우리여인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었다. 제 2전시실에서는 농업 길쌈 사냥 어업 대장간 등 우리의 생업과 자연환경에 대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시대 소에 코뚜레를 뚫어 실제 밭을 가는 모습과 여인들이 삼베를 짜고 있는 모습을 마네킹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실물을 통해 외국의 농기구들과 비교하며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제 3전시실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제도에 대해 실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공예품과 전통 치질 치료기와 우리나라 전통의 흥겨운 사물놀이에 쓰이는 물품들 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 학습과 여러 제도를 통해 조선시대 선비문화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기획 전시실에서는 옛날 우리 선조들이 벽화와 여러 문양들을 통해 민속신앙으로 쓰였던 것과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외국인 분들과 함께 민속박물관에 간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박물관에 있는 우리 문화와 민속품들이 너무나도 신비롭고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역사책 속에서 내가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그 물건 하나하나에 새겨져 있는 설명서로는 외국인들에게 100% 확실히 전달해 주기엔 너무나도 부족했다. 특히나 그에 대한 설명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중간 중간 단어 하나하나에 막히다 보면 설명은 끝이 없었다. 대부분의 설명은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로 밖에 설명 되어 있지 않았는데 실제로 그곳에 함께 간 분들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러시아, 필리핀 등 실제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들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영어보다 차라리 조금은 부족한 한국어 실력으로 최대한 이해하려는 분들이 많았다. 설명이 좀 더 모국어로 잘 되어 있다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 영어와 한국어 단 두 나라의 언어로 밖에 설명 되어 있지 않은 것에 너무 나도 아쉬웠다. 하지만 우리와 비슷한 생활 방식을 갖고 있는 몇몇 나라에서는 그 모습과 물건들 그리고 그것을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마네킹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계셨다. 그런 점에서 실제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 논 인형들이 너무나도 나와 그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박물관이 더 발전되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사랑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도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야외 전시실에는 디딜방아나 널뛰기, 투호, 굴렁쇠 등이 함께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지만 우리 한국의 역사를 다 보여주기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가 외국인분들과 함께 그곳을 방문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준비해 갔었는데 야외촬영을 함께 하면서 반응이 아주 뜨거웠었다. 아마 그곳에 처음 온 분들은 그것이 박물관 내에서 하는 행사라고 생각하셨을 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복과 전통의상인 저고리와 치마 그리고 선비들이 입었던 의상이나 장식용품들을 전시실 한쪽에 마련해 놓고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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