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론] CLAMP - 개인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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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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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석 Report]
- CLAMP X TV Series -
비극의 숙명과 소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년의 성장.
고통스럽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웅들의 이야기.
< 목 차 >
1. 한없이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 왜 좋아하는가.
2. 지구의 운명을 건 숙명의 싸움 - 네러티브 요약
3. 타인의 시선 - 블로거들의 눈
1) 白問白答 - (블로거 virgo6492)의 생각
2) The CATs Name is Shain - (블로거 샤인)의 생각
4. 영웅?! 나는 나의 소망을 위해 신검을 들고 싸운다.
- 캐릭터, 플롯, 주제의식/이미지분석
1) 영웅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X의 인물 구조 비교 분석
2) 영웅 신화의 3막 구조와 비교분석
3) 주제의식
4) 이미지 분석
[1화 ‘재회’ : 장면 - 코토리와 카무이가 옥상에서 재회하는 장면.]
5.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끝내야만 하는 이야기(결말의 문제) - 개인적 분석
1. 한없이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 왜 좋아하는가.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런 이야기들을 결말로 나누어보자면 해피엔딩, 새드엔딩, 결말이 나지 않은 이야기 등이 있을 것이다. 물론 가장 많은 것은 해피엔딩이고 많은 사람들이 해피엔딩을 좋아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 해피엔딩을 굳이 싫어하고 기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피만을 위한 결말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극으로 끝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고, 극적인 느낌을 주기에 새드엔딩이 더 좋다. 또한 그저 밝고, 활발하며, 즐거운 이야기보다는 독자에게 슬픔과 고통스러움을 주는 이야기, 주인공과 인물들이 한없는 아픔에 빠져 견딜 수 없는 시련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야기가 내게 있어서는 더욱 매력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내가 선택한 CLAMP 4명으로 이루어진 일본은 여류 만화가 집단. 대표작은 [성전], [X], [카드캡터 사쿠라], [츠바사] 등이 있다.
의 X를 원작으로 한 X TV Series는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숙명이란 이름 아래 가장 아끼는 소녀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의 손에 죽는 모습을 막지 못한 채 바라봐야만 했던 카무이, 그리고 카무이와 함께 지구의 숙명을 짊어진 천룡과 지룡의 슬픈 싸움, 카무이의 그림자별로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며 마지막에는 홀로 남겨지고 마는 후마. 이 모든 이들의 슬픔이 절절하며 아름다웠다. 거기다가 원작의 수려한 그림체를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해내었고, 성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으며, 장면 장면마다 흐르는 웅장하면서도 멋진 음악은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완성도와 장엄한 스토리, 슬픔을 아름답게 표현해낸 점 덕분에 나는 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다.
또한 영화를 분석하는 과제에서 굳이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것(물론 교수님께서 애니메이션도 상관없다고도 하셨지만)은 내 나름의 이유가 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에 대해 영화보다 못한 대중문화의 하급 장르, 애들이나 보는 시간 때우기 용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 대학생이고 20대가 되었으니 애니메이션은 당연히 봐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안된 말이지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무한대의 상상력으로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 어떤 영화 감독들은 애니메이션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영화에 애니메이션적 상상력을 도입하기도 한다.(예- ‘공각기동대’의 영향을 받은 ‘매트릭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2000년에 공개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2005년 10월 현재 후속작격인 TV Series [BLOOD +]가 일본 TBS 계열에서 방영을 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를 좋아하여 이 작품의 주인공 사야의 이미지를 자신의 작품 ‘킬빌’에 일본도를 든 교복입은 소녀로 부활시켰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이런 점에서 애니메이션은 무시해서는 안 되고, 무시받을 수도 없는 훌륭한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위에서 밝힌 작품 자체의 완성도,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오는 매력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였다.
2. 지구의 운명을 건 숙명의 싸움 - 네러티브 요약
어렸을 적 살던 도쿄를 떠나 있던 카무이는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도쿄로 돌아온다. 돌아온 도쿄에는 지켜주고 싶은 소녀 코토리와 가장 소중한 친구 후마가 있다. 그들의 자신의 운명에 얽히게 하고 싶지 않은 카무이는 어머니의 유지를 따라 신검을 가지고 떠나려고 하지만 카무이의 숙명은 그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신검을 지키던 후마의 아버지는 카무이에게 신검을 내주지 않으려고 하고, 7인의 봉인 즉, 천룡의 아리스가와 소라타와 키슈 아라시, 그리고 지구가 멸망한다는 자신의 몽견을 바꾸고 싶은 몽견사 히노토를 만난다. 이어 이모인 마가미 토키코가 또 하나의 신검을 낳고 죽자 카무이는 결심을 한다. 지구가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지만 소중한 코토리와 후마가 있는 곳은 지키고 싶다고. 그러나 카무이가 천룡으로서의 카무이를 선택하자마자 카무이의 그림자별로 운명 지워진 후마가 지룡의 카무이로 각성하고 만다. 그리고 후마는 카무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잔인하게 자신의 동생인 코토리를 죽인다. 눈앞의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카무이는 마음을 닫아버리지만, 천룡의 한사람인 스메라기 스바루 CLAMP의 작품 [동경바빌론]에 등장하는 인물로 음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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