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화폐전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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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을 읽고
지금 세계는 전례 없는 금융위기에 처해있고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화폐전쟁이라는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도록 해준 것 같다. 화폐.. 즉,, 돈은 그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쫓으면서 살고 있다. 나 또한 거기에 수긍하고 있으며, 돈은 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자 상당한 때에 따라서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화폐와 관련된 세계금융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읽어오면서 내가 생각해왔던 것은 오직 단면적인 시각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지금까지 내가 너무 보이는 것만을 믿어왔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다룬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로스차일드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 금융자본세력들이 세계금융시장을 장악하여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 운명까지도 좌지우지 하여왔다는 것이다. 지금껏 가장 권력이 있는 자로는 대통령이나 재벌가들로만 생각해왔던 나의 짧은 식견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자면 그들은 금융자본세력들의 허수아비에 불과했다. 금융자본세력들의 민영은행에서 국가의 화폐를 발행하여 대출을 해주고 또 정부는 이것으로 경제 발전 요구를 충족시키며, 그 대가로 큰 이자를 지급해야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어마어마한 자본을 가진 세력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금융재벌들이 해온 치밀하고도 이기적인 행동들을 보면, 나폴레옹이 말한 것처럼 “그들에겐 애국심이란 것은 없고 목적은 오로지 이익을 얻는 것이다”는 말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세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이러한 지배를 받아온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불공정한 은행시스템 체계를 통해서 모든 세계 경제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니...정말 격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왠지 이제껏 속으면서 살아 온 것 같았다. 이 과정에서 최대의 피해자는 바로 국민들이다.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준다기보다는 간접적으로,,그러나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다. 사실 세금을 정확하게 어디에 어떠한 곳에 쓰이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난 아직 세금징수의 대상자가 아니긴 하지만 우리 부모님만 보더라도 세금부담을 크게 느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내시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그냥 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세금은 단순히 국가 발전을 위해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영구적인 채무라는 것이다. 참 씁쓸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전쟁이라고 하면 단지 무기와 화약과 같은 수단과 군사력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보이지 않는 전쟁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둘 다 결국은 돈이라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 둘의 차이점이라면 군사전쟁은 우리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와닿고 화폐전쟁은 간접적으로 그리고 아주 소리 소문없이 다가온다는 점이랄까?..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더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감수자가 말한 것처럼 이 내용에 대해서 진실게임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faction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우리는 무엇보다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작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모든 것은 깨닫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거대한 금융세력을 막을 수 없다면 앎으로써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는 점에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읽어서 알아야 하는 기회를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가족들에게 추천을 할 것이다.
끝으로 경제에 있어서는 너무나 무지했던 내가 조금이나마 화폐에 관한 지식과 그 흐름을 전 세계의 금융역사를 통해서 알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정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무엇보다도 빠.른.정보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금융세력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만을 믿어서는 안되고 좀 더 다양한 시야를 지니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난을 또다시 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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