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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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최근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내가 주식 투자에 대해 더욱더 알아보기 위해 읽어 본 도서는 피터 린치가 지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다. 저자인 피터 린치에 대해 먼저 설명해보자면, 피터 린치는 월 스트리트 주식 전문가로 1969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 후, 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1977년 2,2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마젤란 펀드(Magellan Fund)를 13년간 운용하면서 연 평균 투자수익률 29.2%를 이록해 1990년 무렵에는 14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사람이다. 또 발로 뛰어야만 기업에 대한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들이는 투자가로 유명하다.
책의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책은 일단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투자책처럼 ‘이렇게 투자하면 성공한다.’ 혹은 ‘초보자를 위한 투자를 쉽게 하는 방법.’ 류의 책은 아니다. 저자인 피터 린치가 자신이 마젤란 펀드의 펀드 매니저로 있던 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과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가감없이 상세하게 기록한 일종의 자서전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쉽고 수익성이 강한 투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변을 바라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있다면 실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것 보다 투자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점에 대해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은 나에게 아주 탁월한 선택으로 다가왔다. 피터 린치가 어렵고 전문적인 단어가 아닌 우리가 잘 알고 실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로, 그리고 우리가 아는 많은 기업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주었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피터 린치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바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주식을 투자하고 싶다면, 투자전문가의 말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투자전문가들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 안전한 쪽을 선호한다. 나 스스로 기업을 정해서 투자종목을 선정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업을 정할 때는 전혀 모르는 기업보다는 주위에 있는 기업을 선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밀접한 기업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은 많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피터 린치는 완벽한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우리에게 13가지 제시하고 있다. 1.회사 이름이 따분하고 우스꽝스러우면 더 좋다. 2.따분한 사업을 한다. 3.혐오스러운 사업을 한다. 4.분사한 회사. 5.기관투자가가 보유하지 않고, 분석가들이 조사하지 않는 회사. 6.유독 폐기물이나 마피아와 관련됐다고 소문난 회사. 7.음울한 사업을 하는 회사. 8.성장 정체 업종. 9.틈새를 확보한 회사. 10.사람들이 계속 제품을 구입한다. 11.기술을 사용하는 회사. 12.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 13.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 이 모든것에 내가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터 린치는 이 13가지를 기준으로 완벽한 투자종목을 추려냈다. 또 기업을 6가지 일반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그것은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 이다. 피터 린치는 이 중 대형우량주(중간 성장)와 고성장주(고성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경기순환주를 구매할 때는 시점을 잘 찾아야하며 자산주는 우리 주변에 있는 투자 기회를 잘 살펴야 한다. 모든 주식이 한 군데의 유형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한 유형으로 시작해서 대부분 다른 유형으로 바뀌곤 한다. 피터 린치는 경제를 예측하는 것과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했으며 기업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주식을 투자할 때는 그 기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 회사의 재무제표를 잘 살펴보고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무모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흥미위주로 하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여기까지는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점일 것이다. 이 외에도 피터 린치가 책 전반적으로 제일 강조하는 것은 대기업보단 소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며, 인기 종목을 피하고, 월 스트리트에서 유행하고 주식투자자 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 또한 피하라고 말한다. 대기업의 주식은 주가가 상승한다고 해도 소기업의 주식보다는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인기 주식은 대개 잘 알려진 가치 기준을 벗어나서 빠르게 상승한다. 하지만 이 주식의 상승을 지탱해 주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아니라 희망과 허공만이 이를 지탱해 주기 때문에 상승할 때처럼, 혹은 그보다 더 빠르게 주가가 하락한다. 그렇다면 인기주식으로 사람들은 이익이 아니라 손실을 얻게 된다. 분석가들이 성장을 예측하고 주식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순간 산업은 기울기 시작하고 기민하지 못한 일반 투자자들은 대부분 실패를 맛보게 된다. 그럼 어떠한 주식을 투자해야 하는가 하면, 피터 린치는 책에서 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으라고 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피터 린치가 말하는 투자 종목을 결정할 때 신경써야 할 점이다. 그렇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피터 린치는 몇 년 후의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본다. 언제든 시장은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고 그것을 우리는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시장 하락은 단순히 안좋은 것이 아니라 일종의 기회로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 주가가 상승한 대박 종목은 대부분 뜻밖의 종목에서 나왔고 우리는 여기서 빠른 수익을 얻으려 하지 말고 적어도 3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주가는 종종 우리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대부분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그리고 일단 조사해서 주식을 샀다고 해도 점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전망 좋은, 책에서 저자가 10루타 종목이라고 부르는 주식을 놓쳤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 내가 공감하는 부분은 여러 곳이 있는데, 먼저 일반 투자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것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부분 걱정, 충족감, 항복 이라는 세 가지 감정 상태를 계속해서 경험한다. 시장이 하락하거나 경제가 후퇴하면 그는 걱정때문에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사지 못하고 나중이 되서야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로 충족감을 느껴서 경제의 기초를 점검하지 못한다. 마침내 경기가 침체해서 그의 주식이 매수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그는 흥분한 상태에서 항복하고 매도해 버린다. 이건 내가 모의주식투자를 하면서 겪었던 심리상태랑 비슷한 상태이다. 나는 주식이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혀 주식을 제대로 사지 못하고 나중에 가격이 오르고 나서야 사고, 주식이 조금이라도 내려간 후엔 바로 팔아버렸던 것이다. 아마 나 말고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이런 투자상태를 경험할거라 생각한다. 피처 린치는 일반 투자자들이 이런 마음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주식상황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라는 유동성이 큰 사업에서 공포에 빠지기가 쉽다. 두 번째는 기반이 충분한 기업에만, 많은 시간을 들여 조사를 끝낸 후에 투자해야한다는 점이다. 일반 사람들은 주식을 너무나 쉽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싼 생필품을 살 때, 단돈 몇 푼을 아끼기 위해 주말 내내 여기저기 비교하고 정보를 검색하면서 막상 주식에 투자할 때는 한 시간도 걸리지 않고 남의 정보만을 맹신하거나 혹은 주가가 오른다,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라는 이유가 될 수 없는 이유만으로 구매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을 충분히 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주식을 사는데 확신이 들 때 까지 재무제표를 조사하고, 기업이 현재 벌이는 일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기업의 과거 내력 또한 살펴보아야 한다. 세 번째는 무조건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팔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하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피터 린치는 이를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 없는 행동이라 칭했다. 왜냐면 이것은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가의 변동만을 신경쓰지 말고 회사의 상태를 신경써야 한다. 회사는 멀쩡한데 주가가 갑자기 떨어졌다면 그것은 일시적인 것 뿐이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주식의 가격이 올랐다면 그것은 앞으로 더욱더 주식이 오를 확률이 낮으므로 계속 보유하지 말고 파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공감하는 것 중 네 번째는 피터 린치가 말하는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가져서는 안되는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들 12가지이다. 여기엔 내가 평소에 가졌던 생각도 있고 부모님이, 혹은 주위 사람들이 주식 투자하면서 입버릇처럼 말했던 생각들도 많이 있다. 가장 공감하는 것만 나열하자면 ‘오르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일정 이상으로 더 이상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어느 정도로 오른 다음에 팔아야지.’ ‘저번에 그 주식을 못샀으니까 이번엔 꼭 이걸 사야지.’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다.’ ‘한번 나빠지면 상황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다.’ 모두 사람들이 투자할 때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것들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적절한 예시를 들어 이런 생각들이 모두 잘못됐음을 말해준다. 주가엔 한계가 없으며,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한 주식은 다시 오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제 2의 주식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고, 보수적인 주식이라 하더라도 기업들은 역동적이며 전망은 변하므로 보유하면서 신경을 꺼도 되는 주식은 없다. 마지막으로 상황은 언제든 더 나빠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워런 버핏이 말한 것이지만, 이 책에 그대로 인용된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 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이다.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예측해서 불황을 대비하는 것도 불가능 한 일이며 좋은 시장에서 돈을 잃을 수도 있고, 나쁜 시장에서 돈을 벌 수도 있다. 시장과 상관없이 올바른 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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