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금 여기의 세계사 37개의 렌즈로 잡아낸 세계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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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세계사 - 37개의 렌즈로 잡아낸 세계의 최전선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어디엔가는 나와 똑같은 젊은이가 공부는 생각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고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가족을 잃고 삶은 포기한 이도 있다. 늘 그렇듯 과제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어내려 갔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으면 읽어내려 갈수록 일종의 ‘반성문’같은 책이 되었다.
이 책의 Part 1.에는 세계가 남모르게 격고 있는 환경에 대한 경고들이다. 온난화와 자연재해로 세계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읽어가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2004년의 지진해일, 쓰나미를 기억한다. 수백만의 사람이 죽었고 거기에 한국 사람도 포함되어 있었다. 누구도 동남아시아에서 그런 큰 지진해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그때 놀랬던 가슴을 아직도 기억한다. 하지만 더 슬픈 것은 여기서 소개한 반다아체 지역은 난민촌이 생기고 절대 빈곤의 상황에서도 반군들로 인해 언제 투쟁이 다시 일어나 위협받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 있다는 것이다. 반다아체 난민촌의 사람들은 무장독립이나 아체자유운동 같은 것 따위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이들은 가난하더라도 평화 속에서 안전을 보장 받아야한다.
또한 지금까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이다. 2003년부터 베트남에서 시작된 이 AI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어 철새의 이동으로 인해 지금은 유럽으로 까지 번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이렇다 할 방도 없이 다 살 처분하고 있지만 대책이 있는지는 미지수다.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닭으로 먹고 사는 농민들에게 정부가 얼마만큼은 충분한 지원금을 주고 있냐는 것이다. 어찌됐건 이 AI가 베트남에서 시작된 만큼 이것의 확실한 당국의 대처가 있었다면 바이러스로 인해 닭과 사람이 한꺼번에 죽어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닭으로 인해 가족이 죽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닭을 키울 수밖에 없거나 심각성을 모르고 아직도 닭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 무지한 사람들까지 모두 베트남의 대책 마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자연자해와 바이러스로 인한 문제들은 알게 모르게 점점 횟수가 늘어가고 해수면이 잠기는 등, 누구의 책임 따지기보다는 나부터 조금씩 생각을 바꾸고, 행동해야한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Part 2.에는 세계가 가진 다양한 문화를 보여준다. 중국의 오지 잔리촌에는 1남 1녀만 자녀가 나온다고 한다. 특별히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도 없고 중국의 까다로운 취재 만류로 인해 제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대는 불가능했지만 이 잔리촌이야 말로 외부와 단절된 작은 소왕국의 느낌이었다고 기자는 말한다. 물론 의학의 도움 없이 1남 1녀만 낳는다는 것이 믿겨지지는 않지만 누구도 그 비밀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 자녀의 계획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좋겠지만 이것은 잔리촌만이 가진 문화로써 보고 싶은 것이다. ‘어느 나라의 어느 곳은 마을의 모든 가장이 1남 1녀만 두고 있는 곳이 있구나.’하는 잔리촌만의 문화인 것이다.
여기서는 스웨덴의 출산과 육아 복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었고, 그럼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가진 출산문제를 꼬집었다. 내가 여자라서 그런지 출산과 복직에 대해 걱정 없이 지내는 스웨덴의 여자들이 부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는 육아를 생각해서가 아닌 회사의 거부로 인해 회사를 그만 두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복직한다 하더라도 눈치 보느라 바쁜 우리나라의 여성들에게 출산율의 저하를 따지는 것은 불공평하다. 또한 아빠까지 육아복직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일 것이다. 집안일에 신경 쓰지 않고 아이 보는 것이 모두 엄마의 일 인양 생각하는 한국의 아빠들에게 육아복직을 준다면 한국의 아빠들의 태도는 조금은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내가 캐나다에 갔을 때 가장 놀라웠던 것이 이것이다. 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이 얼마나 많은지, 유모차를 미는 아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외국의 아빠들처럼 조금은 생각이 바뀌고 변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출산율의 저하라고 현대여성에게 화살을 돌리기보다는 결혼한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정부가 육아부모에게 직접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인권에 대한 인간의 가치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멕시코에서 벌어지고 있는 납치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난다. 납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건 심각한 문제이자 특지 유아 납치에 대해 가장 큰 범죄로 보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특히 납치라는 범죄가 그냥 보통 일어나는 수많은 범죄 중에 하나인 것처럼 경찰을 통해 인터뷰 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하루에 12명이 되는 사람들이 사라지지만 마음 놓고 신고도 할 수 없는 곳이 멕시코였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도대체 멕시코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심각한 납치 범죄를 모르는 체 하는 것인지, 만약 자신의 가족, 친구가 사라졌다는 얼마나 끔찍할지 돌아봐야 한다. 두려움에 신고하지 않는 자들까지 좀 더 집중적인 조사와 통계로 납치범들을 검거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가족을 위해 생계형 납치범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 또한 범죄는 범죄이다. 어찌되었건 남의 신체를 쉽게 훼손시키고 생명을 빼앗는 납치범들의 방치가 국민들의 불신을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인도 어린이들의 노동착취의 대한 글을 읽고 아직도 자신의 존엄성을 갖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나는 12살 때 학교를 다니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면서 살았는데 인도의 어린이들은 손금이 없어지도록 돌을 날랐던 것이다. 손금이 없어지도록 돌을 날랐다는 것이 난 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손에 있는 많은 손금을 보면 이것이 없어질 때까지 일한다는 것이 도대체 얼마만큼 일하는 것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단지 짐작만 할 수 있다. 이렇게 경제가 좋아지고 살기 편해진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히 여기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교육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신의 자녀를 파는 부모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없어질 수 없고, 불가촉천민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지만 의식이 바뀌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언제가 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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