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호로비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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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를 위하여
나는 이 영화를 고2 겨울 방학 때 처음 보았다. 개봉시기를 놓쳐서 고심하던 끝에 DVD를 빌려 보았던 기억이 났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렇게 집중했었던 적은 아마 그 때가 처음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서 2년이 흐른 지금, 비록 레포트를 위해서이긴 했지만, 다시금 감동을 느끼고 싶어서 감상문을 쓸 영화로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선택하게 되었다.
원래는 글쓰기 강의 시간에 보다 만 브래드피트의 ‘거친 녀석들‘을 다시 보고 쓰려 했으나, 너무 잔인하고 무서운 내용이라서 도저히 혼자 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호로비츠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의 호로비츠는 피아니스트 이름이다. 고로 이 영화의 내용이 피아노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호로비츠는 우크라이나 출생이지만 미국으로 귀하 했다고 한다. 그의 연주는 피아니스트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영화 주인공들은 엄정화(김지수)와 박용우(심광호), 그리고 피아노 신동 신의재 군(윤경민)이다.(괄호 속 이름은 극중 주인공들의 이름이므로 이하 내용은 괄호 속 인물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경민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은 가난한 할머니와 함께 조금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철부지 손자이다. 지수는 음대를 졸업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유학을 포기하고 경민이가 살고 있는 동네에 피아노 교습소를 차리게 된다. 학원 밑에는 광호가 일하는 피자가게가 있다. 광호는 첫눈에 지수에게 반하게 된다. 상가 옥상에 망가져 내버린 피아노를 제멋대로 이지만 섬세하게 치던 꼬마 경민. 지수는 그런 경민의 놀라운 재능을 단번에 발견해 낸다.
지수는 경민이를 꼭 유명한 콩쿠르에 입상시켜 유능한 선생님으로 명성을 떨치고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경민의 할머니에 거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게 된다.
드디어 콩쿠르가 열렸다. 경민과 지수는 손을 꼭 잡은 채 대회장으로 들어섰다. 비록 연습이 하기 싫다고 투정 부릴 때도 있었지만, 이날을 위해 서로 무던히도 노력을 많이 했기에 지수는 경민이가 꼭 입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무대위로 올라간 경민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만다. 그 이유는 경민이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탄 차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맞은 편에서 오던 차의 불빛이 대회장을 환히 비추고 있던 불빛의 느낌과 똑같자 그때의 상황이 떠오른 경민은 걸을수도 없이 딱 얼어버린 것이다. 그것을 알 수 없던 지수는 경민 에게 큰 실망감을 느끼고, 그 뒤로 경민이는 학원에 나타나지도 않고, 지수도 더 이상 경민을 찾지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경민의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경민을 찾아 나선 지수, 집 한 구석 웅크리고 있던 경민을 발견한 지수는 그제 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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