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생산적 책 읽기를 읽고 - 안상헌

책을 그다지 많이 읽고 있지 않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책을 많이 읽기와, 빨리 읽기에 사로 잡혀있었던 것 같다. 나는 책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그나마 읽는 것은 내용이 재미있어서 자주 보게 되는 책의 경우고, 지루하거나 내용이 어려우면 질질 끌다가 결국 다시 책장에 넣어둔다. 나에게 책에 대한 애정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모르고 무조건 읽기만 해왔던 것 같다. ‘생산적 책읽기 50’을 읽은 후에

생산적 책읽기를 읽고21살 때 운이 좋게 도서관 2층에서 근로를 할 기회가 생겼다. 대출반납이 들어온 책들을 층별로 정리해서 올려 보내는 일을 했었는데, 석 달 간의 근로기간동안 읽은 책이 살면서 읽은 책의 수만큼 될 정도로 책 속에 파묻혀 살았던 기억이 난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특별히 내 앞에 쌓여있던 책들은 누군가가 엄선해서 혹은 필요에 따라 선택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잖은 신뢰감을 갖고 그 많던 책들을 잡히는 대

생산적 책읽기를 읽고부끄럽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독서에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어릴 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저의 책 읽는 속도가 남들 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린 마음에 남들보다 책이 안 읽혀진다고 생각했었는지 그것을 느끼고 난 후 부터는 독서에 흥미를 읽고 책읽기를 거의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독서를 하더라도 나 자신이 원한 독서가 아니라 단지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에 흥미

REPORT생산적 책읽기를 읽고생산적 책읽기를 읽고대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은 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입생이었을 때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느끼지 못한 자유로움을 맛보며 멍한 생활을 하며 지냈습니다. 고등학생 까지는 책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한 달에 1~2권정도 보는데 그치며 책에서 얻어지는 단순하고 소소하며 휘발성이 강한 즐거움만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교의 도서관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발을 들이

독후감을 쓰기 위한 목적으로만 책을 하나하나 감명 깊게 읽은 적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 그래서 책 읽는 법이나 영화감상문 쓰는 법 등 이런 내용에 대해 인터넷으로 알아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방법에 대해 아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들을 알고 실천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1학년나 지금이나 독서에 관해 별반 발전이 없는 것에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생산적 책읽기’ 이 책은 나의 독서법을 생각하게 해준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