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날로그 성공모드 를 읽고 아날로그 성공모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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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성공모드”를 읽고
21세기의 1분1초마다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의 과정 속에 있고 또한 세계는 개인에게 더욱 빠른 발전을 요구하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다. 언론매체에서는 더욱더 최첨단의 초고속 반도체, 자동차, 광통신회로 등등과 같이 빠른 것이 미덕이고 그러한 빠른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인 디지털을 최고로 손꼽고 있으며 실제 우리들 자신도 컴퓨터, 핸드폰 등이 없으면 초조함을 느낄 정도로 디지털이 없어서는 안 될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현시대와는 동떨어진 사고, 아니 뒤떨어진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이 나에 손에 들렸졌을 때의 생각은 다들 디지털, 디지털이 대세라고 할 때 이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아날로그에 관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아날로그가 어떻게 디지털보다 더욱더 성공 할 수 있게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이 섬들이라면, 아날로그는 그 섬들을 연결하는 바다와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즉 아날로그적인 성공모드의 기본요소는 사람과 된장처럼 숙성된 정보와, 믿음이라는 것이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는 디지털 실력이 경쟁력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당연히 아날로그 실력이 차별성을 가져다주는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다. 왜냐면 디지털 실력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능력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아날로그의 중요성을 전면에 부각시키고는 있지만 아날로그를 이용한 성공을 위해선 디지털이 기본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은 0 아니면 1, Yes 아니면 No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규정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다. Yes와 No 사이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함을 인정하는 것이 아날로그이다. 正과 反에서 合을 도출하고,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만으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중시할 수 있는 인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패했어도 성공에 다가가기 위해 0.1걸음씩의 도전을 다시 시작하는 것, 1에 도달하지 못했어도 0.999에 이르는 노력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디지털이 할 수 없는 아날로그만의 가치인 것이다.
기존의 성공 지침서 논리를 뒤집는 아날로그 리더십에 대해 언급하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을 확보하고 싶다면 아날로그 성공모드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국내 최초 여기자 출신 앵커로 주목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커리어우먼, MBC 김은혜 앵커가 아날로그 성공법칙으로 승부하라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한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성공하라라는 저자의 외침은 다소 이 시대에 역행하는 성공 전략처럼 들릴 수 있다. 속도와 기술이 우선시되는 디지털 시대에 느림의 성공법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라는 주문은 빠르게 성공하는 법을 설명하는 기존의 성공 처세서 와는 확연히 차별화되고 있다. 엄청난 정보 속에서 날마다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빠른 의사소통과 피드백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 아날로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으로 성공하라는 역발상의 성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을 세상의 중심에 두고, 사람 소외의 기술대신 인간중심의 기술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기교와 변칙 대신 소신과 원칙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세계적 리더들의 보이지 않는 성공비결을 꿰뚫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디지털 시대 우리가 갖춰야할 정신적 블루오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을 중시하고 소신과 원칙에 충실 하라는 부분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사례가 있다. 즉 인간을 소외 시 하고 기계우월 주의에 빠진 많은 기업들은 결국 기업을 소중히 하는 기업(google)의 아성에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즉 기계는 사람보다 좀 더 빨리 그리고 원가 절감을 택할 순 있으나 사람의 창의력, 기발한 상상력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날은 디지털 세상이 될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디지털이 대세인 세상에서 좀 더 세상에 앞으로 나아가고자 그리고 높이 올라가고자 하기 위해선 과거의 아날로그가 최고의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현재 세계에선 이러한 사실을 안 CEO들이 세계시장을 제패하고 있다.
이러한 아날로그적 사고를 나의취업부분에서도 적용하여 디지털을 바탕으로 한 아날로그적 마인드로써 기업에게 propose 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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