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백록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고백록
1. 저자소개 및 내용요약
이 책을 쓴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대 기독교의 교부, 은총의 박사, 히포의 주교로 기독교 정신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AD40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보는 고백록은 세 가지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제1권부터 9권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회상으로서 인간의 죄와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관용에 관한 내용이고 제10권은 두 번째 부분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현재 상태를 묘사해 주면서 그 당시 주교로서 양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고 제3부는 11권부터 13권까지로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목적으로 비추어 볼 때, 인생의 궁극적 의미에 관해 미래지향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철부지 때의 시절과 더불어 이교도의 자유분방한 정열이 이끄는 대로 날뛰는 소년 시대, 청년 시대 초기, 17세 때 카르타고에 유학하기까지의 생활이 제1권과 제2권에 기록되어있다. 순진하다고 하는 어린이의 마음, 그 무심한 충동과 욕구와 장난 속에 이미 인간의 죄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 주의를 기울임과 동시에 세상 부모들의 무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문제아였던 그는 아버지의 별세와 함께 어머니에게 눈물의 아들이 되고 만다.
제3권은 그의 17세에서 19세까지에 걸친 카르타고에서 유학 생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청춘에 대한 눈뜸과 연애에 대한 동경과 불순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연극에 열중하게 된다. 주체할 수 없는 정욕과 죄 의식이 그의 마음을 방황하게 하였다. 방황하던 그는 이 세상에 선과 악의 두 원리가 존재한다고 하는 유물론적인 마니교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그런 이원론은 날카로운 영혼을 가진 영혼에게 안식을 줄 수 없었다. 수사학을 배우는 도중 접하게 된 키케로의 ‘호르텐시우스’라는 책에서 진리에 대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지만 그 정신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것을 찾아내지는 못한다.
제4권에서 제6권은 여전히 마니교의 지배 아래 있으면서 점차 그 혼미함으로부터 눈을 뜨고 영원한 진리를 구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방황의 시대에 대한 기록이다. 그 동안에 로마에서 변론술 교사로서 자립하게 되지만, 그는 안팎으로부터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결국 친구의 죽음과 마니교 진의 석학이라는 파우스투스와의 만남 결과 느끼게 된 실망은 그로 하여금 로마로 피신토록 했다. 계속된 실의와 회의 및 병고로부터 헤어나지 못하는 그를 구출한 것은 밀라노로부터의 초빙이었다.
주교 암브로시우스의 설교를 듣고 마니교의 허망함과 기독교 이해의 그릇됨을 깨우쳤으며 신플라톤주의에 접하여 회의론은 극복되었다. 그러나 사상적인 어두움은 계속되었고 신의 본성과 악의 기원 등에 관한 문제는 그에게 새로운 고뇌를 더해 주었다. 또한 그 동안 한 여자와 동거 생활을 하여 자식을 얻게 된다.
제7권-제9권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방황은 계속된다. 그는 자기 인생의 각 단계에서 고뇌를 하나하나 해결하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그 사상과 신앙을 확립해 나간다. 그에게 있어 마니교와의 만남은 문제 해결이 되지 못했다. 그에게 있어서 우선 문제가 되었던 것은 ‘정욕’이었다. 인간으로 하여금 신에게 향하지 못하게 막고, 신으로부터 다른 것에 욕구의 대상을 옮기게 될 때 생기는 것이 정욕이다. 그 중에서도 아우구스티누스가 괴로워한 것은 육욕이었다. 그는 32세 때 일생을 하나님에게 바치기 위해 교사를 그만 두었다. 그리고 세례를 받았다. 그는 카시키아쿰의 공동 생활 동료들과 함께 아프리카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배를 기다리는 동안 오스티아 항구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치르게 된다. 어머니의 별세에 앞서 며칠동안 모자 사이에 오가는 축복이 넘치는 거룩한 대화의 장면은 매우 아름답다.
제10권-제13권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제10권에서 기도를 새로이 하고 관점을 바꾼다. 제9권까지는 전적으로 자기 과거에 대한 언급이었으나, 여기서는 히포의 주교로서의 그의 반성이다. 즉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지금 자각적으로 어떤 관계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을 묻고 말하려 했다. 제10권은 인간의 의식과 정신의 구조 및 기능을 분석하고, 감각과 지각과 감정 및 의지 등의 성격에 대해 논하며, 정욕과 호기심 그리고 교만의 세 가지 유혹이 진리에의 길을 방해한다고 반성하고 있다.
신을 인식한다는 것과 자기 영혼을 아는 것은 상관적이며 이것을 결부시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라는 것,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체적인 진리의 보존자요 신의 은혜의 선물이며 중보자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감화와 찬미를 드러낸다. 또한 마음이 기억 그 자체라고 하는 사실은 마음이 시간의 흐름 속에 있다고 하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한다. 그리하여 제11권 이후는 창세기 제1장에 대한 신학적이며 철학적인 주장을 한다. 그것은 외적인 세계에 제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대한 신앙 고백이요 찬미가 전개된다. 하나님의 창조는 시간 속에서 행해진 것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 시간도 또한 있게 되었다는 것, 시간은 피조 세계의 형식으로서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밝힌 그는 제12권에서 창조가 “무로부터의 창조”임을 논증한다. 제13권에서는 피조 세계에 나타난 신의 은혜를 논하며 삼위일체 신의 교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성경적인 성령의 개념을 명백히 하며 이 성령의 조명에 의한 세계와 역사의 깊은 의미를 말하고 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