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관한 영화 감상문 -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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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에 관한 영화 감상문
<죽은 시인의 사회>
처음 사회복지에 관한 영화를 보라는 과제 내용을 보고 어떤 영화가 사회복지에 관련되어 있는지 몰라서 책에 나온 추천 영화 목록을 보았는데 사회복지에 관련 됐다고 생각해 본적 없는 익숙한 영화들의 제목을 보고 저잖게 놀랐다. ‘죽은 시인의 사회’ 는 옛날부터 유명했고 제목에도 흥미가 있어서 보게 되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자신의 참다운 인생을 억눌린 명문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은 학교에서 주어진 교육 방침이 아닌 파격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자신을 키팅 또는 캡틴 마이 캡틴 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는 억눌려 있는 아이들에게 현재를 즐기며 살라고 말하며 참된 인생을 깨우치게 한다. 어느 날 아이들은 키팅 선생님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한다. 학교 뒷산 동굴에서 모임을 갖고, 짓눌렸던 자신들을 발산한다. 그러면서 녹스는 크리스라는 소녀와의 사랑을 이루어 가고 닐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연극을 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분명 아버지가 반대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닐은 아버지에게 애기 하지 않고 공연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아버지에게 들키고 연극 하는 것을 반대 당한다. 그렇지만 닐은 키팅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얻게 된다. 겨우 연극 공연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그러나 닐의 아버지는 의사의 꿈을 이루어 주리라 믿었던 닐의 연극을 보자 군사학교로의 전학을 하라고 한다. 아버지의 바람 때문에 꿈이 꺾인 닐은 그날 밤 권총 자살을 하고 만다. 이 사건의 원인 규명에 나선 학교 측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을 권유한 키팅 선생에게 책임을 돌리고 웰튼에서 그를 추방한다. 그가 떠나는 날, 교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토드를 시발로 학생들은 권위와 압박의 상징인 책상위에 올라가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며 눈물의 작별을 고한다. 그들을 지긋히 바라보던 키팅은 마지막 말을 던진다. “고맙다 애들아. 고맙다”
이 영화를 보면서 권위적인 학교와 짓눌려져 있는 아이들의 입장에 마음이 아팠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으로 메말라가는 현실에 따뜻한 인간애와 자유로운 정신을 심어주는 한 교사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청소년의 죽음과 좌절에는 사회가 그 방조자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교 측은 키팅 선생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그것을 보고 현실에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까지 이루어지는 교육방식은 개인의 지적 성숙의 목적보다는 오로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는 현실적 욕구 충족이 중심이 되었다. 앞서 언급한 영화에서도 중심배경이 되는 웰튼 학교는 상류층의 자녀들이 다니는 곳으로, 일류 대학으로의 진학 가능성이 높은 학교다. 오직 남학생들만이 재학하는 학교이며 그곳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미래의 법률가, 의사 혹은 과학자로 길러내기 위해 고심한다. 이 영화에서는 여기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주입하여 황폐화된 학교 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예전에도 입시경쟁이 치열했지만 요즘은 더욱 심해졌다. 요새 떠오르는 얘기를 들으면 청소년들 사이에 ‘죽음의 삼각형’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내신, 수능, 논술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지만 좋은 대학에 간다는 것이다. 수능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위의 3가지를 전부다 해내야하는 현실은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무거운 짐이다. 전에는 ‘창의교육’이다 ‘열린교육’이다 많이들 떠들었었는데 그 결과는 무참하다. 아이들에게 지워질 짐이 더 많아지기만 했다. 우리의 교육현실이 바뀌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입시 지옥에도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교육 현실이 나빠도 이렇게 키팅 같은 교사가 있다면 아이들도 이런 각박한 현실에서 한 줌의 희망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아서 나갈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쉽다. 사회는 아이들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지 막는 것이 되면 안 된다. 그래서 나는 사회 복지가 아이들의 등불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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