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더 미션The Mission 영화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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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on 영화감상문
이 영화는 킬링 필드(1983년 작품)에 이은 롤란드 조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1986년 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주연은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이다. 이 영화는 실화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의 배경은 18세기 중반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접경지역에 거추하는 과라니족에 관한 이야기다. 일찍이 남미에 진출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남미 땅을 서로 양분하며 충돌위기에 몰리자 같은 카톨릭 국가인 두 나라는 교황의 중재로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체결한다. 이 조약은 카보베르테 섬 서쪽 서경 43도 37분 지점을 기준으로 남북 일직선을 그어 동쪽은 포르투갈 서쪽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이 조약에 따라 스페인의 영토였던 과라니 부족의 마을은 포르투갈의 영토가 된다. 포르투갈의 영토로 편입되면 노예로 살거나 그 곳에서 쫓겨나 도망가야 할 상황에 처한다. 이때 가브리엘 신부와 원주민과 함께 십자가를 들고 비폭력 저항에 나서고, 노예상인에서 회개한 뒤 선교사가 된 멘도사 이들이 절대 권력에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5년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미 순방에서 과거 식민 시대에 카톨릭 교회가 저지른 잘못을 사죄 하였다.
1750년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영토 경계 문제로 인한 회의를 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장면은 나무 십자가에 매달린 한 기독교 신부의 순교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순교한 신부를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는 가브리엘 신부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원시부족 과라니족에게 피리를 불어 다가오는 그들의 경계심을 낮추어가며 새롭게 선교의 길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굳이 문명을 알지 못하고 몇 백년 아니면 몇 천년 전부터 자연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그들에게 꼭 기독교란 종교가 필요한 것일까 선교를 해야만 하는 것일까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과라니족이라는 원시부족도 하나님께서 피조물로 창조하셨고 피조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존재의 목적이 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과 사흘 만에 부활하심, 그로인하여 우리의 원죄가 씻음 받은걸 전하고 계시는 선교사들은 영화에서 순교한 신부처럼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피리를 불며 폭포 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가브리엘 신부와는 대조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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