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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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김혜자씨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내 꿈은 아프리카 선교이다. 원래는 의료선교가 꿈이지만 꿈만 꾸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 원하던 의사나 간호사의 공부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현재 삶의 충실하지 못하고 또 꿈만 꾸는 삶을 살다가 목적을 잃고 방황 중이었다. 처음에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된 것도 선교에 도움이 되는 분야여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졸업하면 다시 공부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졸업을 앞 둔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공황상태에 빠져버렸다. 막연히 다시 공부할 것만 생각하고 소홀했던 학업과 실습할 때 좀 더 좋은 경험을 해보지 못했던 것들 이것 저것을 후회하며 또다시 패배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자원봉사과제를 계기로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아직도 내 마음은 잡히지 않았지만, 이 책을 한번 더 읽으면서 흐릿해졌던 원목표에 대한 설레임이 다시 생겼다.
김혜자씨는 월드비전이라는 아동복지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오지에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곳으로 봉사를 다닌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 굶주리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가 먹기 싫다며 반찬 투정하는 동안 1달러를 벌지 못해 굶는 것이 일상인 아이들이 지쳐 잠이 든다. 우리나라도 여러 구호 단체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 언제 굶었냐는 듯이 살아가고 있는데, 사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갈 때가 많다. 이 책 첫 내용에 나오는 인도소녀 수미트라의 글만 봐도 우리의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 있다. 자신이 비라면 물이 없는 곳으로 가서 그 사람들에게 내가 곧 갈게라고 말할거라구. 그래서 그들이 내미는 그릇들을 물로 가득 채워 줄 것이라며 글에 적었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 경우에도 가뭄으로 농사도 못짓고 생계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먹을 물도 없다. 그것이 지금 중국이다. 아니 더 가까이 북한만 보더라도, 먹을 식량이 없어서 자신의 가족이 죽으면 사람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정도로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데 몇키로미터만 떨어진 곳에는 수도를 틀면 물이 콸콸나오고 냉장고를 열면 먹을 것들이 있다. 김혜자씨가 찾아간 오지의 사람들은 식량을 배급하는 트럭이 오면 우리가 어릴적 소독차의 뒤를 쫓듯 우르르 몰려온다. 하루 종일 일해도 먹을 것을 살 수 없기에 이처럼 구호 물품이 오면 살기위해 필사적이 되는 것이다.
아프리카가 빈곤해진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식민 지배를 당하면서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의미는 책에 내용처럼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아동들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며 아이들은 힘이 없고 약한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는 의미이다.
평화를 잃어버리면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의 원재료인 원두도 지금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에티오피아에서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채취한 것이 많다. 우리는 그 커피를 아무 생각 없이 생각날 때마다 마신다. 아프리카는 살기 위해서는 아이들도 일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또 어떤 부족은 가부장적인 사회여서 철저히 여성들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러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삶, 저 사람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말도 안되는 꿈꿔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이 책 곳곳에 나와있는 배는 복수가 차 볼록하고 뼈만 남아 앙상한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는 마치 그동안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왔던 하루하루에 대해 책망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읽는 내내 부끄럽고 조금이나마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 이라는 것은 남을 돕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서 그래도 살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에 비해 풍족한 삶을 누리면서도 게을렀던 나를 돌아보게 되는 오히려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것이 자원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역시 중요한 것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인 것 같다. 나도 얼른 내 원래 목표를 확실히 다져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가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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