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한 부모의 당당한 아이 키우기 독서감상문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독서감상문]
떳떳한 부모의 당당한 아이 키우기
기독교 상담에 관한 책을 고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누군가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읽었던 나는 기대 이상의 많은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정말 자녀 양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은 가정 상담 부분 그 중에서도 자녀 양육에 관한 책이다. 솔직히 아직은 내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에 대한 생각은 아직 내 머리 속에 없었다. 그저 막연히 어떻게 키우고 뭘 시키고 하는 그런 보편적인 생각 밖에는 없었다. 이 책에는 자녀 양육의 중요성이 쓰여 있었고 또 그것을 정말 잘 인식하게 해주었다.
이 책에는 잘못된 자녀 양육이 행해지고 있는 가정을 수치심이 있는 가정, 즉 역기능의 가정이라 표현하고 있다. 어느 가정이나 수치심은 가지고 있다. 그것이 큰 수치심이냐 작은 수치심인가만 다를 뿐 어느 정도의 수치심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큰 수치심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알코올 중독자의 부모가 있는 가정이나 심한 아동 학대 및 성 학대가 일어나는 가정이다. 작은 수치심의 가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가정의 모습일 수도 있다.
수치심은 사람이 완벽할 수 있으며 또 완벽해야만 한다는 거짓에 뿌리를 두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울 때 흔히 부모는 완벽해야 하며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거짓에 빠지곤 한다. 이 말은 언뜻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사실 이것은 수치심에 주는 거짓일 뿐이다. 수치심이 비교적 적은 부모들은 자신에게나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한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에 주력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는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말한다. 반면 수치심이 있는 부모는 문제를 인정하거나 해결하지 못하며, 일관성과 균형 있게 자녀를 양육하지 못한다. 그들이 인정하지 않은 문제는 여전히 남아 가정과 자녀에게 영향을 끼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치심에 얽매인 부모는 ‘나는 완벽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게 된다. 그래서 문제를 직시하거나 해결하려 하지 않고 겉치레에 치중한다. 자신과 부모, 가정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실제로 어떠한가 보다 중요하다.
어린 시절에 받은 잘못된 자녀 교육을 이제 부모가 되어 자신의 자녀에게 ‘똑같이 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회복이다. 회복은 생명을 선택하는 것이다. 회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선택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문제를 직시하고 인정하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진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부모의 선택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 어린 아이로서 다른 정보가 전혀 없는 자녀는 부모의 말이 진리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이제 어느 정도 자란 자녀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부모에게 설명을 요청했을 때 수치심 있는 부모가 그렇게 하는 것은 바보스럽고 미친 짓이라고 암시적으로, 혹은 드러내놓고 하는 말을 들어왔다면, 또한 자녀가 그런 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은 불효라고 말하며, 만일 가족의 일원으로 남고 싶다면 부모의 방법대로 생각하라는 암시를 받는다면 어떨까? 가족이 제공하는 음식, 집, 친척을 대신할 다른 자원이 없는 자녀로서는 부모의 제시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을 텐데, 그것은 생명에 대한 위협과도 같다. 그래서 어느새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으로 부모의 입장을 받아들이고 그러한 기준을 가지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나 다른 어른들이 자녀에게 현실을 잘못 인식시킬 때, 그것은 자녀에게 걸림돌이 된다. 자녀는 거짓을 진리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개인적, 영적으로 비참한 결과를 맛볼 수 있다.
수치심을 벗어버리기 위해서는 큰 결단과 의지가 필요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검토하고 어린 시절에 받았던 어두운 부분을 끌어내고 그것을 진리와 비교하며 자신의 빼앗겼던 선택권을 회복하는 것이다. 진리를 선택하면 생명의 길로 갈 수 있다. 이러한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알았다면 용서하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용서는 자신이 받은 상처를 인식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정말로 상처를 입혔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용서는 우리의 반응을 되찾는 것이다. 아이가 부모나 다른 보호자에게 상처를 받으면 대개 분노, 두려움, 슬픔 등의 감정으로 반응한다. 그러나 수치심 있는 가정의 부모들은 일반적인 감정, 특히 분노, 두려움, 슬픔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자녀는 그런 정당한 인간다운 감정을 숨기도록 배운다. 결과적으로 감정을 부정 하던가 무감각해진다. 기분을 전환하는 음식, 약을 먹어서 감정을 둔화하기도 한다. 음식으로 고통스런 감정을 해결하려하거나 일에 몰두함으로서 이러한 감정을 잊으려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평화와 정서적 치유를 가져다주는 용서 과정에 한 가지 더 필요한 요소가 있다. 용서는 앙갚음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격분, 원망, 쓴뿌리는 앙갚음하고 싶도록 만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대한 정서적 에너지를 소진 시킨다. 앙갚음할 권리를 포기하면 자유롭게 모든 에너지를 증오와 상처가 아닌 치유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용서는 아니다. 용서는 고통을 평가 절하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심각한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렇게 할 때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고통을 평가 절하 하는 셈이다. 그리고 용서는 ‘이해한다’며 없던 일로 눈감아 주는 것이 아니다. 또 용서한다고 저절로 잊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불행히도, 용서하면 반드시 잊어버려야 한다는 신화가 존재한다. 감정의 깊은 상처는 한번 떠오르면 기억에서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상처받은 기억에 따르는 격한 감정은, 우리가 용서를 향해 진지하게 항해할 때조차 종종 항로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것은 우리가 정직하게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용서는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기까지 오랜 동안 복수하며 방황하는 시간을 보낸다. 용서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 그의 도우심을 구하며 이루어가는 것이다. 또 용서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화해라는 과정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희망하면서 기다리는 가운데, 기꺼이 화해하려는 자발적인 마음을 포함하고 있다. 용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이다. 개인적인 행복을 촉진하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이끌어준다.
이것은 수치심을 벗어버리기 위해 진리를 선택하고 결단하고 실행하는 것의 일부이다. 부모가 먼저 회복되지 않으면 그 영향을 받고 자란 자녀는 자신의 부모가 양육했던 것처럼 자신의 자녀를 양육할 것이다. 그것은 계속해서 이어지며 악순환을 계속할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신학자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다.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그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를 우리 육신의 부모에게 얻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치심이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두렵거나 위험하며 항상 자신이 더 많은 기대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주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로 누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교양] 맞춤법 보기
  • 아이의 가족들이고, 나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약간 서글픈 생각마저 들었다. 어쨌든, 나는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중요한 장면을 보는 대신, 다닥다닥 두 줄로 붙어 앉은 풀잎의 움직임만을 보았다. 그 속에 어떤 풀잎이 현이인가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손에 든 그림판을 양 옆으로 흔들 때에만 살짝살짝 보이는 얼굴이라, 그 순간에 현이를 찾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 풀잎도 현이 같고, 저 풀잎도 현이 같고. 현이 같다는 생각을 하면 하

  • 2012 공채대비 자기소개서 모음 300개(기업별,직종별)
  • 독서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었고 여행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많은 여행을 했습니다. 개방적이고 정직한 가정 환경 아래에서 자유롭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돈에 관심이 많아서 상경계열을 지원했고 특히, 국제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서 무역학과를 지망하였습니다. 생활신조는 easy come, easy go노력한 만큼 대가가 온다고 믿습니다. 항상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 자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격은 매우 솔직하고 자

  • [名品]독후감(A+ 평가작,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부모의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 형성되며 자녀가 자라서 독립할 시기가 되었을 때에도 부모가 독립을 가로막으면 자녀가 독립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이 필수적이며 가정 안에서도 서로의 감정들을 교류하며 일방적인 감정교류가 아닌 쌍방향으로 서로 솔직하고 진솔한 감정들을 가족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서로 상한 마음을 회복시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 독서활동상황기록 기재 예시문 모음
  • 감상문을 씀. 17. (1학기) ‘오페라는 살아 있다(박준용)’,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봉순이 언니(공지영)’ 같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됨. 책을 읽으면서 사회 현상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민을 풀어나가려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임.18. (1학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주경철)’, ‘선물(스펜서존슨)’,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파트리크

  • ◆◆◆ 자기소개서 유형별&최종합격자 기업별 분야별 예문 총220가지(찾기쉽게세부폐이지작성)+완벽작성법+자기소개서양식 ◆◆◆
  • 독서에 전념하기로 한 것입니다. 대학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독서로써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진학을 포기한 채 독서와 함께 진행된 것이 글쓰기였습니다. 습작이 한계에 부딪치게 되자 체계적인 문학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국문학과에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부모님이 반대하시던 국문과에 입학했던 저는 곧바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저에게 큰 변화가 생긴 것은 대학 2학년 말 부터입니다. 그때 저는 같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