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 현대화 방안 영화 한중록 기획안 한중록 현대화 방안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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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중록> 현대화 방안
- 영화 <續 한중록> 기획안 -
1. 기획의도
2. 줄거리
3. 등장인물 소개
4. 서사단락
5. 마치며
1. 기획의도
<閑中錄>은 사도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씨가 4회에 걸쳐 남긴 회고록을 모아 놓은 작품이다. 이것을 두고 단순 사료나 수필로만 볼 것인지, 소설로 볼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많았으나, 현재 학계에서는 대부분 ‘궁정실기문학’ 내지는 ‘궁중문학’, ‘궁중소설의 전범’ 등으로 분류하고, 그것이 지닌 문학사적인 의미를 높게 사며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정은임(2010)에서는 혜경궁 홍씨가 사건의 진실을 말하겠다고 분명히 창작의도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삶이 소설보다 더 극적이기 때문에 장르의 이견이 제기되는 것이라 했다.
그렇다면 <한중록>이 비단 케케묵은 사료로만 취급되지 않고, 문학의 궤도로 올라와 현재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우선 궁중문학으로서 우아한 궁중 문체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도 있겠지만, 본고는 그 이유를 작자 혜경궁 홍씨를 비롯한 영조, 사도세자, 정조 등과 같은 실존 인물들이 지닌 내면과 그들 간의 갈등에서 찾았다. 아울러 그것이 아주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쓰인 것이라기보다는 혜경궁 홍씨의 주관적인 시각과 의도 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역시 문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한중록>이 지닌 ‘인간의 내면과 갈등’ 이라는 보편적인 화소는, 단순히 고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에게도 충분히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아울러 작품에 상세히 기록된 궁중 생활 양식은 현대인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정황으로 봤을 때 <한중록>은 현대화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고는 <한중록>을 현대화한 영화 <속 한중록>의 기획안을 마련해 보았다. 영화 <속 한중록>은 혜경궁이라고 하는 궁중여인의 내면과, 그녀의 집필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한중록>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함께 흥미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줄거리
때는 1800년, 이야기는 환갑이 넘은 혜경궁의 처소에서 시작된다. 처소 내인들은 혜경궁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정순왕후 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고한다. 집안에 화가 미치는 것을 보며 혜경궁은, 화성 천도를 통해 아버지의 한을 풀고,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며 효를 행하리라 했던 아들 정조와의 약조를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아쉬움을 이기지 못한 혜경궁은 지난날을 회상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다.
붓을 따라 거슬러 올라 간 것은 1774년, 혜경궁 홍씨가 10세의 어린 나이로 사도세자와 혼인한 그때이다. 입궁 후 그녀는 시아버지이자 군왕인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사이의 부자갈등을 곁에서 지켜보며 늘 초조해하고 고민한다. 사도세자가 15살이 되자 영조는 대리청정을 시키는데, 세자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게만 여긴 영조는 언제나 아들을 엄격히 질책하며 꾸짖기만 한다. 지극한 총애를 받는 자신과 달리 시아버지께 혼나기만 하는 남편을 혜경궁은 그저 마음속으로만 안타깝게 여길 수밖에 없다.
영조로 인한 두려움과 서운함으로 인해 사도세자의 증상은 나날이 심각해져만 간다. 급기야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며 혜경궁은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괴로워하나 아직 나이가 어린 세손을 생각하여 고통을 참아낸다.
이후 사도세자의 죽음이 임박했을 때, 혜경궁은 남편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도세자가 세손의 휘항을 쓰고 가겠다고 말하자, 죄 없는 아들에게까지 무서운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 한 혜경궁이 단호하게 이를 말린다. 결국 사도세자는 세손의 휘항을 쓰지 않은 채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간다. 이를 마지막으로 그 뒤 사도세자는 뒤주 속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이 때 친정으로 가 있던 혜경궁과 세손은 돌아오라는 영조의 교지를 보고 환궁한 뒤 남편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다.
1802년, 이러한 자신의 회한을 기록한 <한중록> 초고가 완성되고, 이것을 순조에게 전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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