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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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성공이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을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해왔다. 경제적 성공이 성공인 것인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때가 성공인 것인지 고민을 했었다. 물론 이상적인 성공은 후자라는 것을 많이 듣고 또한 충분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것은 바보같은 것이라고 치부된다. 단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라고 다들 얘기한다는 것이다. 돈으로써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고, 돈이 많아야 사람들이 우러러 본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현상들에 너무나도 질려있었다. 그래서 성공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게 되어버렸다.
이때, 도덕 과제로 추천도서를 읽는게 있었는데,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나는 이 책에 대해서 이름은 너무나 많이 들어보았다. 하지만 정작 읽을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책에 대해서 제대로 한번 읽어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7가지 습관들이 어디서 많이 본 것들이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중학교때 도덕 선생님이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 책꽂이에도 그 책이 꽂혀있었다. 그래서 얼른 두 ‘7가지 습관’을 비교해 보았다. 그 둘은 똑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을 때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더 잘 와 닿았다.
지은이가 내 놓은 7가지 습관은, 자기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승-승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먼저 이해시키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 끊임없이 쇄신하라 이다. 이중에서 자기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개인의 승리를 위한 습관이고, 승-승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먼저 이해시키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는 대인관계에서의 습관을 이르며, 끊임없이 쇄신하라는 이 습관들을 계속해서 인지해야 할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나는 이 습관들이 현재 내 대학생활에서 얼마나 적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결론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이 습관들을 실천해 보려고는 했지만, 주어진 환경이 힘들어지면 그 습관들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린 채, 내 이익을 위해서 행동을 했던 것 같았다.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다시 한번 ‘쇄신하여’ 습관을 익히고자 하였다.
첫 번째인 ‘자기의 삶을 주도하라’는 나에게 있어서 제일 지켜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대학생활 하면서, 단지 선배들이 시키니까 일을 하고, 애들이 놀자고 하니까 같이 놀고, 시험기간 되었으니까 같이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만 지내왔던 것이다. 내 삶은 나의 것인데, 남이 주도하도록 내버려 둔 것이다. 3학년이 되어서야 조금 주도권이 생긴 것 같았다. 그동안 얼마나 이끌려 다녔는지 반성하면서, 이제 주도권을 찾아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예로, 1,2학년 때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얼마 전, 내가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고, 그를 실천하였다. 그 일을 계기 삼아서, 점점 나에게 내 삶의 주도권을 찾아가려고 하였다.
두 번째는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이다. 이 말은 인생의 목표, 즉 자신이 최후의 순간에 갖고 싶은 모습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그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나마 나에게 조금은 있는 것 같았다. 내 목표는 참된 교사이다. 아이들을 단지 공부의 기계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그래서 교대에 오기로 결정 했던 것이다. 하지만, 교대 오기만 했지, 정작 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진 않은 것 같았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보더라도, 항상 내 ‘끝’을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세 번째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일에 우선순위를 매겨 하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삼아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이것이었다. 일에 우선순위를 잘 매기지 못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2학년때 동아리 공연 때문에 점수가 큰 과제 하나를 못낸 적이 있다. F가 나올까봐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그 일은 큰 충격을 주었다. 내가 시간 관리를 얼마나 못하고 있었으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것이었다.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 일인지를 파악하는 훈련이 나에게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책을 좀 더 살펴보니, 지은이가 이를 긴급함과 중요도에 따라 시간관리 매트릭스의 4분면으로 나누어서 설명했는데, 이 중 2사분면, 즉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들이 실제로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다른 긴급하지 않은 일들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내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지를 제시해 준 것이었다. 그때 나에겐 동아리 일과 과제 중에서 어떤 것이 급한 것인지,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알지 못했다. 이번 학기에도 비슷한 일이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이 습관을 참고삼아서 내가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시간 관리를 잘 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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