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대해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10.14 / 2019.12.24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6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숙종시대의 김일경(金一鏡)은 소론의 거두(巨頭)로서 영조인 연잉군을 세제로 책봉하는 문제로 발단이 된 신임사화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후일 노론이 집권을 하게 되면서 김일경은 1724년 옥사를 당하게 되었다. 경종의 지지파는 소론, 영조의 지지파는 노론이었음을 감안할 때, 김일경의 참형에 관한 실록의 기록은 노론파에 유리하게 서술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일 때문이었을까, 정조 8년 7월 28일 기사는 “임금에 대해 흉악한 글을 지은 영희전 고유제의 헌관 김하재를 복주(伏誅)하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 기사를 통해 김일경의 후손인 김하재에 의해 가문이 몰락하는 사건을 상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광산 김씨 가문이 조선 후기 실세를 떨치는 가문이었음에는 틀림없었다. 숙종비 인경왕후를 비롯해 많은 영의정을 배출했으며 김하재의 부친 역시 영의정이었다고 한다. 문제의 인물 김하재 역시 이조참판까지 올라갔으나 두 번 정도 파직을 당하게 된다. 이 기사가 실린 1784년은 김하재가 예방승지(禮房承旨) 이재학(李在學)에게 건네주는 편지가 발각되어 대역부도죄인이라 몰리며 죽게 된 해였던 것이다!! 정조 때는 영조 때와 마찬가지로 탕평책을 사용하려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시기였다. 이때만 해도 김일경과 같은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많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조시기엔 시파와 벽파라는 당쟁의 먹구름이 있었다. 김하재가 이재학에게 건넨 편지의 내용은 정조의 실덕과 사림을 장살(杖殺)할 것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내용은 정조의 심기를 건드렸으며 충분히 가문이 몰살당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까? 김하재로 인해 광산 김씨 가문은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몰락했으며 가솔들은 노비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선조의 역사였던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우장, 신립 - 임진왜란 이전 발발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된 그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미화된 용장(勇將) 신립에 대해서 그가 왜 위대한 장수가 아니며, 오히려 무능한 장수라는 필자의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Ⅱ. 임진왜란 이전의 신립신립의 본관은 평산이며, 자는 입지(立之)이다. 그는 1567년(명종 22) 무과에 급제하고 선전관도총부도사경력진주판관 등을 지냈다. 1583년(선조 16) 온성부사로 있을 때 두만강 방면의 여진족 추장인 니탕개(尼湯介)가 쳐들어왔다. 니

  • [중세사회] 궁녀의 세부적인 모습
  • 조선왕조실록 고종 31년 7월 21일 여기서 상궁이하의 27종은 궁내의 전체 궁녀호칭 수가 되겠고 세자가 거느리는 궁녀의 호칭수는 9종이 되겠다. (궁인의 인원수에 관해서는 따로 규정을 두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루겠다.)이들 궁녀가 속하는 대전(大殿) 각방의 명칭과 그 직무로는 이하의 것들이 있다. 대전 방의 명칭내용지밀각종 궁중 의례에서 왕이나 왕비 등 인도, 시위제조 상궁-궁녀 총괄, 대소치산(大小治産) 총괄

  • 二君을 섬김으로 얻은 富(영화 관상과 계유정난)
  •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역사를 탐구하라는 과제가 떨어졌고, 부끄러운 이야기일수록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우리집안의 시조와 함께 세조를 도왔을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Ⅱ. 좌익공신(佐翼功臣)은 누구인가?좌익 공신은 1455년 세조의 즉위에 공을 세운 공신을 말한다. 공로에 따라 1등, 2등, 3등으로 삼았으며 등수에 따라 보상의 차이가 있었다. 1등 수충 위사 동덕 좌익 공신(輸忠衛社同德佐翼功臣)의 명단을 살펴보면 세종대왕의

  • 검계를 중심으로 본 조선시대의 생활상
  • 대해서도 서술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검계의 시대를 3가지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의미 및, 마지막 부분에서는 생활사 추측을 시도하였다.Ⅱ. 조선의 무뢰배들우선 조선시대에 칼을 쓰던 사람들이라고 한다면야 장수로 대표되는 무인(武人)들이나 별운검(別雲劍) 별운검 :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이들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세조실록」에 보면 세조 2년 6월 2일 기록에 “대개 어전(御殿)에서는 2품 이상인 무반(武班) 2명이 큰 칼을 차고 좌

  • 조선왕비실록 독후감
  • 조선왕비실록이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남성중심의 역사서술과 남성들의 권력관계에만 비추어서 역사를 서술해왔다. 역사실록인 조선왕조실록 또한 왕 중심의 서술로 그 당시의 여왕이나, 공주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조선왕비실록은 남성중심의 역사서술이 아니라 여성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조선 시대의 왕비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저자는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이 책에서 나오는 왕비들은 하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