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의식 활동으로서의 교육학 - 의식화를 향한 억눌린 자들의 노력을 중심으로

억눌린 자들 양자에게 똑같이 영향을 미치는 비인간화의 총체이며 ‘길들이기’이다. 이런 비인간화의 길들이기에 순응하지 않고 의식의 눈을 떠 자신을 찾는 것이 의식화이다. 사람이 억압의 힘에 더 이상 먹이가 되지 않으려면 거기에서 탈출해서 그 힘에 항거해야 한다. 그것의 처음은 “왜”라는 질문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일반적으로 억압자들은 권력을 유지하는 억압의 중심지에 ‘저금식 교육’(banking education) 방식을 취한다. 교사는 가

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는 ‘의식화 교재’로 분류돼 소지한 것만으로도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페다고지’ 사상의 핵심은 의식화(conscientization)다. 의식화란 ‘의식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현실을 변혁시키는 의식적 힘’이다. 의식화는 억압적 현실에 길들여져 있는 순종의식에 눈을 뜨고 각성을 하게 되는 의식이다.프레이리에게 있어 또 하나의 핵심적 개념은 ‘억압’이다. 억압은 폭력을 유발시키는 부당한 질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항상 교사의 중대한 과업을 잊어서는 안 된다.지적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려는 교사의 길에 들어선 우리는 난관에 부딪힐 때 마다 프레이리의 편지 속에 많은 의미들을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론과 실천을 제대로 이해하며 스스로를 비판적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기르고, 존재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교사로서 권리를 되찾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의식화를 네 단계로 설명했다. ‘자동적 의식’, ‘반자동의식’, ‘대중의식’, ‘비판의식’이다. 그는 억누름의 구조 속에 있는 공동체가 먼저 억눌린 경험들을 서로 나눔으로 의식화를 실천한다고 한다고 했다. 위와 같이 공동체가 의식화를 하면 각자의 차이성이 민주사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나아가 변혁될 수 있도록 집단적 목소리를 개발한다고 말했다.1970년대 중반 민중 교육의 목적은 억눌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해방이었다.

억눌린 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 이유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판적으로 성찰케 함으로써, 스스로 자기 세계를 변혁하는 방법을 찾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정립된 해방의 교육학은 의식화를 통해서 억눌린 자들의 비판의식를 확장시키고, 대화적 방법을 통해서 그들이 해방적 실천(Praxis)에 적합한 기술과 능력을 스스로 찾아 나아가도록 하는 것을 그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프레이리는 자신이 직접 만난 라틴 아메리카 민중들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