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매드 시티 Mad City 1997 매드 시티 감상평 매드 시티 영화 감상문
등록일 / 수정일-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3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매드 시티(Mad City, 1997)
이 리포트를 시작하기위해 나는 같은 과 친구들과 함께 모여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동네 비디오 가게 2군대를 뒤져 겨우 이 매드 시티라는 영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들 오래된 영화여서 그런지 쉽게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이였으며, 주연은 존 트라볼타, 더스틴 호프만 이였습니다. 평소 더스틴 호프만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반가웠던 영화였습니다. 겨우겨우 찾은 영화를 나는 친구들과 함께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 영화를 보라고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보면서 우리가 듣는 수업 매스컴과정보사회에 알맞은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점점 저는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고 눈을 땔 수 없이 영화를 숨죽여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샘과 맥스였습니다. 부인과 두 아이를 가장 샘은 자신의 직장 자 생활의 터전 이였던 자연사 박물관 예산이 삭감되자 강제로 정리 해고를 당했습니다. 자신이 실업자가 됐음을 부인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아침마다 출근하는 척하던 샘 이였습니다. 아이들 교육비 걱정에, 집세 걱정에, 절박해진 샘은 박물관 원장에게 한번만 더 자신의 절박한 처지를 호소하려는 생각에서 사냥용 총과 처남이 쓰고 남은 폭약을 들고 박물관에 찾아갔습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며 현재 우리 시대에 사는 삶이 힘들어 자살하시는 분들이 이와 같은 느낌 이였을까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맥스는 박물관 인터뷰를 하러 방문했다가 샘이 저지른 사건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맥스는 한 때 예리한 감각으로 큰 도시의 방송국에서 촉망받는 방송기자였지만, 순간의 실수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소도시로 발령 난 좌천당한 기자였습니다. 그는 다시 대도시로 가기 위해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큰 사건을 보았고 그 주변엔 누구도 알지 못한 특종 이였으니 맥스의 구미가 당길만한 사건 이였습니다. 그땐 마침 선생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이 견학을 와 있었습니다. 총으로 관장을 위협하는 과정에서 샘의 동료이자 실직하지 않은 착한 경비원인 클리프는 샘은 원장을 위협하려는 목적에서 우발적으로 총을 쏘는데 재수 없게 지나가다 총에 맞게 됩니다. 그 사이 맥스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신입 조수에게 연락을 취해 그 사건현장을 비밀취재를 하게 되었고, 한발의 총성에 위협만 하려던 샘은 몰려든 기자들, 그리고 샘이 예상치 못한 박물관에 견학 온 어린이들로 샘은 순식간에 흉악무도한 인질범이 되어버렸습니다. 샘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단지 겁만 주려했던 것뿐인데 자신도 겉잡을수 없는 사건을 시작해버린 것입니다. 총에 맞은 클리프는 샘의 착한 성품을 알아 용서한다는 이야기를 기자들에게 했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기자들의 매도방송을 위한 과도한 인터뷰로 인해 결국 큰 중상이아니 였던 클리프는 목숨을 잃게 되어버렸습니다. 병원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던 클리프는 가족의 생활고를 걱정하는 아내의 결정으로 인해 신문사 등에 돈을 받고 인터뷰를 하던 일이 저에게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니 였을까라는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건강을 위해 휴식을 주지 못할망정 돈을 위해 고통을 주었던 부인이 참 간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죽자 병원 앞에서 샘이 자신의 남편을 죽였다며 샘을 욕하던 클리프의 부인이 너무나도 미웠습니다. 박물관에 있던 아이들과 그렇게 잘 놀아주던 순진한 샘이 그렇게 되기까지 여러 매체의 역할이 컷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내에게도 아이 같긴 하지만 바로 잡아주면 한없이 착한 사람 이였다던 샘 그는 결국 가족에게 커다란 상처만을 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재기를 위해 이용하던 맥스는 결국 샘을 죽음의 궁지로 넣어 버렸고, 그다음엔 조금이라도 형량을 줄여주려 동정심을 유도한 샘의 방송을 해주었지만, 그것이 큰 도시의 예전악연 이었던 기자로 인해 샘의 동정심은 갈대가 넘어가듯 비난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매체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었으며, 사람의 입 하나가 욕심 하나가 모이고 모이면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가자 잠을 참기위해 예전 공군에서 먹던 수면 방지약이 샘을 미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젠 더 이상 살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다시 예전처럼 박봉이지만 박물관 일을 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샘은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결국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샘은 준비해온 총으로 자살시도를 하지만 총알이 남지 않았음을 알고, 맥스가 샘의 자수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 밖을 나간 사이에 위협용 이였던 폭탄을 사용하여 한순간 가루가 되어 버렸습니다. 겨우 목숨을 건진 맥스는 그 사건 현장을 인정 없이 자신의 특종만을 위해 뛰어드는 메뚜기 때 기자들 속에서 거미줄 같은 매체의 마이크와 카메라에 휩싸여 자신의 잘못을 그 제서야 깨닫고, 후회하며 매스컴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화목했던 가족 하나를 풍지 박산 내버린 매스 미디어 그것이 결코 옳은 역할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사건사고 소식을 알려주는 것이 매스 미디어의 역할이긴 하지만 여론을 조작하고 그 적정선을 지키지 못하는 정보는 필요성이 없으며,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맥스의 헛된 생각이 샘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행동에도 문제가 컷 지만 그것을 보도하려하고, 처음부터 좋게 이야기하여서 빠른 시간 안에 박물관 관장과의 의견 협상 혹은 자수를 시켰다면 이만큼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매스 미디어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의문점을 제기해 보았으며, 만약 일어난다면 우리 또한 평범한 시민을 죽이는 행동을 하여 죽이고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일의 한 예로 연애 관련 뉴스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과하여 연예인들의 연애 사 등을 집중 취재하여 우리와 동일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조심스럽게 사귀어야하며,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 되어있는 연예인들이 불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화를 다 본 뒤 친구들과 저는 영화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시청자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담아내고야 마는 매스 미디어와 그것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는 시청자 모두 피해자를 더 아프게 하는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그것을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나 자신이자 우리인 만큼 그것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올바른 안목과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