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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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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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읽은 책은 주경철의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입니다.
요약하는 자들은 지식과 사랑을 모두 망쳐놓는 놈들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 책은 이런 말로 시작되는 그리 크지 않아 부담이 덜 가는 책이다. 이렇게 작은 책에 약 열 다섯 학자의 저서가 소개되어 있다. 책의 첫 부분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어서 대체 책을 읽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의아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서양사의 명저들에 대한 단순한 요약본이 아니다. 저자는 전공자가 아니면 읽기 어려운 논문과 책들을 읽고 나서 나름대로 정리해서,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책으로 만들어 내었다. 저자가 선택한 소재들은 특히 두 가지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온다. 첫째로, 어떤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그 사실들에 대한 서양 역사학자들의 해석과 논쟁 자체를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어떤 역사책을 읽든지 간에 그 안에는 객관으로 가장한 저자의 주관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같은 사실을 놓고 벌어지는 학자들의 각기 다른 해석과 싸움에 가까운 토론들을 보여줌으로써, 역사를 보는 시각에 대해서 까지 생각하게 해 준다. 두 번째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영역들은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배웠던 역사들에서는 주로 왕조 이야기, 정치세력이 바뀌는 이야기가 주가 되고 그 외의 이야기들은 배경들처럼 다루었다. 그러나 이 책의 첫 장을 장식하는 이야기는 “빈민과 걸인의 역사”이다.
이 첫 장에서 나는 역사는 늘 승자의 기록이기 쉽다. 전쟁에서 패한 장군과 군대는 승리한 편에 비해 거의 주목받지 못한다”.라는 곳을 보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정말로 패자의 기록 보다 는 승리자의 기록이 더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빈민 걸인 유랑민 부랑자 등은 역사에서 까맣게 잊혀 역사에 참여할 권리를 박탈당하고 그들은 기록 보관소를 가지지 못한 계급이다. 이런 한 사람들은 늘 역사에서 소외된 자들이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빈민사 연구를 주도해온 미셸 몰라와 브로니슬라우 게레멕은 이런 역사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무대로 복권시키려는 사람들이다. 만약 이러한 사람들이라도 없었다면 이 사람들은 그냥 역사에 파묻혀서 존재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첫 장 속에 1.빈곤의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는 어느 사회에서나 보게 되는 중요한 현상으로 매시대마다 사상가들의 주목을 받아온 문제점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이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는 모르지만 빨리 해결이 되어 빈곤이 없어졌으면 한다.
첫 장 4를 보면 감옥이라는 제목이 있는데 이 것은 만약 빈곤이 없었더라면 범죄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감옥이 생겼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장 “나이프로 이를 쑤시지 말라”고 하는 참 재미있는 제목이 있다.
여기서 식사중의 행동이라고 써있는데 여기는 사람들의 식사중의 버릇을 담고 있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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