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88만원 세대_취업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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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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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를 읽고나서
몇 주 전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1주년이 되는 날 이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일 당시 나는 군대의 말년병장으로 대통령 후보의 선거 공약도 모른 채 , 선거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대통령 선거 날이 되었고, 첫 국민의 투표권을 행사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는 세계경제의 불황과 더불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제2의 IMF시대라 불릴 정도로 어두운 그림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불황의 길에 20대라는 세대가 무거운 쇳덩어리를 엎고, 취업이라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위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고통 받는 세대원 중에 한명이 ‘나’ 라는 현실에 뭔가 모를 두려움과 촉박함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 88만원 세대를 접하게 되었을 때, 왜 이렇게 우리 20대들의 현실을 부정적인 모습으로 바라만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으로 보나, 현재의 경제상황으로 보나 취업시장에서 제일 먼저 고통 받는 사람은 다름 아닌 20대 인 것이다.
몇 일전 뉴스에 현재 실업자가 10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 중 20대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자의 40%를 넘나든다고 한다. 현재의 경제위기로 각 기업이 감원과 더불어 신규채용을 줄이는 탓에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아예 취업이 안 될 것이라며 일찌감치 실업자의 길을 선택하는 사회적인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극렬한 경쟁에서 20대가 부딪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취업과 관련해 같은 세대로부터 기존의 세대와의 경쟁까지 해야 하는 20대의 현실이 너무 어둡기만 하다.
취업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나를 포함한 모든 20대들은 소위 스펙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높은 학점과 토익점수, 어학연수와 영어회화 능력 그리고 각종 자격증과 봉사활동 등 나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을 통해 승자만이 취업의 문을 통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취업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을 일자리가 생긴다면 좋겠지만, 그보다 먼저 틀에 얽매인, 평가 잣대만을 두고 20대를 보내야하는 현재의 사회적인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나도 현재 이러한 평가 잣대에 걸 맞는 스펙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20대 들이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취업을 위한 필수조건이지만 모두가 고통 받고 있으며, 다른 대안이 없어서 할 수 없이 한다는 것이다.
미래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러한 잣대에 대한 평가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지금의 10대들과 앞으로 태어날 세대들 까지도 이러한 잣대로 평가받을 것이다.
현재 사회적인 이슈중 하나인 사교육 문제 또한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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