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천하가 있다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마을에 천하가 있다
마을에 천하가 있다는 광주 무등산을 중심으로 발전 과정과 광주시민들의 정신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광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인 무등산공유화운동이 일어난 곳이다. 그 만큼 광주사람들에게 무등산은 아주 중요한 의미이다. 옛날 사람들은 무등산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며 생활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두었다. 그런 무등산은 현재 지방자치제도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보존 유지하며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무등산 국립공원을 설립하였으나 이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각종 사업이 무등산 난개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들은 당장의 탐방객 유치에 혈안이 돼 생태 보존를 등한시 한다라는 의견을 제기하며 무등산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합의와 인문학적인 원칙들을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 광주는 태봉산을 헐어 거대한 인공호수였던 경양호를 메워던 어리석은 짓을 했다. 그런 과거를 반성하여 무등산을 그대로 방치하는 미학을 알아야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무등산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런 의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은 무등산이 많은 사람들이 찾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발전 방안과 개선들에 대해 말하였다. 무등산의 경우 도시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무등산 국립공원의 주차 문제도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휴일이면 등산로 입구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성촌마을 주민들의 경우 주차된 차량들로 고통 받고 있다. 이런 주차 마련 문제에 힘써야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무등산에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숫자는 1000만 명다. 엄청난 숫자라는 점이다. 그런 방문객들이 쓰레기 하나씩만 버려도 무등산엔 쓰레기 1000만 개가 쌓여버린다. 이런 쓰레기 대책도 필요하다. 현재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행 후 쓰레기를 가져오는 등산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나 효과는 미비하다. 그리고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일에 대가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실효성이 낮다. 무등산 주상절리에 대한 세계 지질공원 인증과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까지 지정된다면 생태자원을 소중히 지키는 틀이 완성될 것이다. 국립공원 무등산은 동구의 미래가 담겨져 있다. 그런 동구의 핵심 화두는 도시재생이다. 노희용 그는 주민 편의를 살리면 발전해야하나 지금의 골목들의 모습을 보며 이 모습을 유지하고 발전하고 싶다 말한다. 다른 이들은 도시 재생의 중요점은 먼저 차도와 골목길 재구성이라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은 오래된 낡은 공간에서 희망이 보이다하며 낡은 한옥 건물과 폐가들을 주차장 특별회계 명목으로 축적해 놓은 돈을 가지고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분양하였다. 노희용은 텃밭을 통해 내면화된 공동체 감수성이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온다며 마을공동체 회복은 다름 아닌 일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다한다. 성미산마을은 이름만 대면 아는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장소이다. 그런 마을을 대중문화의 수동적인 소비자에게 벗어나 마을주민들을 문화예술의 생산 주체로 만들기로 하였다.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아마추어만 극장에서 전시하며 연극 활동 등 합창단을 꾸리고 있다. 이렇게 예술 활동을 하며 예술혼의 일깨워지며 예술에 의한 소비가 아닌 참여로 방문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중심도시가 광주를 얼마만큼 변화시켜 놓은지 짐작이 어렵다. 이런 아시아중심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동구는 전당의 핵심 기능들을 잘 살펴보고 그에 부응하는 전략을 세워야한다 주장한다. 그리고 방문객의 동선을 연구하여 세밀하게 코스 개발과 정보제공, 안내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노희용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줘야 한다 주장했다. 인권은 나를 위한 것이며 이웃을 위한 것이라며 최소한 광주는 모든 사람을 품어줘야 하고 인간의 권리를 잃고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권리의 일상상을 확보하는 게 광주정신이고, 다함께 사는 대동사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17년 동안 공무원으로 살아왔다. 그는 행정을 시작할 때부터 행정에도 눈물이 있다고 말을 자주했다. 인권이란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로 귀결된다. 인권은 지금 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결국에 내 문제로 돌아온다. 이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인권담당관실 실설을 만들어다. 여성인권, 다문화 가정, 소외된 노인 등 이런 약자를 위해 행정은 그저 지원자, 후원자, 조력자일 뿐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한다. 광주 5.18 사건으로 의한 유산으로 인권향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여기까지 노희용 동구청장의 광주를 위한 힘써 노력한 일들이 아주 짧게 거론되어있다. 그는 끝까지 마을공통체에 힘써왔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 그가 얼마나 광주에 대한 애정을 물씬 느껴진다. 정치인으로써 한정된 자원으로 개별 사회집단의 사이에 배분하여 그 배분이 모두에게 밥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