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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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 영화를 처음 본지는 아마 중학교 때인 것으로 기억된다. 기독교이신 어머니와 모태신앙이지만 신앙이 그리 깊다고 말할 수 없는 내가 이 영화가 나왔다는 얘길 듣고 함께 극장을 갔다.
어린마음에 그저 교회 영화라고 하기에 지루하겠지 했는데 기존에 교회에서 봐왔던 영화와는 달리 정말 사실적으로 잘 그렸다고 생각했다. 그 때는 그냥 그 정도로.. 헐리웃 영화는 다르구나 그 정도로밖에 생각 못했다. 어머니는 옆에서 눈물을 흘리시고 기도하시는데 그저 덤덤하게 지나쳤다.
다시 한 번 학교에서 수업 과정 중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가 나왔는데 다시 봤을 땐 전혀 느낌이 달랐다. ‘나라면 어땠을까’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못 박히시는데 그냥 보통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월절에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시면서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눅 22: 19)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눅 22: 20)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들 중에 날 배신할 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자 중 베드로는 다른 모든 사람이 배신한다 해도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예수님은 또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 할 것이라고 하셨다.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14:71,72)
십자가 지심을 앞두고 극도로 불안과 공포에 떠는 예수님은 기도를 하기 시작하셨다. 옆에서 마귀의 유혹을 받으면서도 뿌리치고 편안함보다 아버지의 일에 귀를 기울이시면서 기도를 하시고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 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막14:36, 눅22:42) 라고 하시며 끝까지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길 바라셨다.
기도를 마친 후 제자 중 유다에 의하여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끌고 가게 됐다. 그 때에 모든 제자들이 유다를 원망하고 제사장들을 시기했지만 예수님은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고 말씀하시며 따라가셨다.
빌라도에게 넘어간 예수님은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죄인 두 명과 함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언덕으로 올라가셨다. 올라가시면서 모든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침을 뱉는 자들도 있었는데 보면서 너무나 분노가 차올라 화가 날 정도였다. 침을 뱉으면서 웃고 있는 인간들의 면상을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 예수님은 끝까지 무한한 사랑으로써 보듬어 안는 듯이 보였고 성경구절 중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라는 구절이 생각이 났다.
예수님은 더 이상 십자가를 지고 올라갈 수 있는 몸이 안 되었고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눅23:26) 라고 성경에 나와 있듯이 시몬이라는 자가 함께 지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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