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내아내의 모든 것 영화 감상문 ★ 내아내의 모든 것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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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내의 모든 것 감상평
이 영화는 민규동 감독의 2012년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이 열연한 작품으로 특히 류승룡은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주로 소화하였으나 이 작품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카사노바 역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또한 임수정도 뛰어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남자 관객을 유혹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 영화는 결혼 후 찾아오는 권태기를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년 간 10만 건 이상의 이혼이 이루어진다. 그 이유는 실로 다양하겠지만, 결혼도 쉽게 하고 이혼도 쉽게 하는 세태에 결혼의 가치관에 대해 이 영화는 진지함을 포기하고 코믹으로 응수한다. 요즈음 한국영화의 트렌드는 할리우드 못지않은 자본을 쏟아붓는 블록버스트급 영화가 유행이다. 그런 흐름을 역행하는 저예산 고품질의 좋은 영화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소 난 외국 스타 외국 노래 외국 드라마를 애청하거나 좋아하기보다는 국내 스타 국내 노래 국내 드라마에 대해 더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국수주의자들처럼 외국 문화를 아예 배척하거나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즉, 문화를 접할 때 편식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하튼 내가 이번 영화의 이해 감상문을 제출하기 위해 보기도 했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본 영화 역시 우리 국내 영화이다. 바로 요즘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 중 카운터 프로그래밍으로 등장한 영화인 이선균, 임수정 주연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이다.
지금 감상문 제출 과제에도 [내 아내의 모든 것]을 관람하고 제출하신 다른 학우분들도 많으신 것을 보아 요즘 이 영화가 우리 또래들 사이에서 소소한 유행을 타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이러한 소소한 유행에 몸을 실어 오늘 간만에 영화 관람 외출에 나섰다.
재미있다는 주위 사람들의 입소문만을 듣고서 무작정 보러 간 영화였기에 줄거리나 그 간단한 내용에 대해 일절 알지 못했다. 따라서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관람한 나로서는 영화를 보는 내내 소소한 충격을 받았다. 일본에서 처음 만나 근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이선균과 임수정,,, 영화의 현시점인 7년 후에 그들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7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아내인 임수정은 매우 성질이 날카롭고 남편인 선균을 귀찮게만 굴고 힘들게만 했다. 7년간의 그들의 결혼 생활은 그들을 지치게 만들고 힘겹게 하는 것이었다. 이 지긋지긋한 결혼생활과 아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던 선균에게 드디어 탈출의 구멍이 찾아왔다! 바로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한 장기 출장이 찾아온 것이다. 아내로부터의 해방에 갈망하던 선균은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었고 진정한 자유를 맛보며 강릉 숙소로 들어온 그,,, 그런데 이게 왠 일 인가?! 서울에 있어야 할 아내 수정이 강릉 자신의 숙소에서 요리를 하며 자신을 맞이하는 게 아니겠는가..... 결국 선균의 바람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렇게 강릉에서 다시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아내의 잔소리와 핍박(?)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선균에게 구세주(?)가 나타난다. 바로 세계적인(?) 카사노바 이웃 주민 류승룡의 등장이다! 아내와의 이혼이 절실했던 선균은 승룡에게 제발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사정사정해 가며 승룡의 승낙을 받아낸다. 아내를 밖으로 나다니게 하라는 승룡의 말에 선균은 지역 방송국 라디오 작가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친구에게 부탁을 해 수정을 라디오 게스트로 일하게 한다. 그리고 승룡은 수정에게 점점 작업을 걸어간다. 처음부터 호락호락하지 않던 수정은 다른 여자들에 비해 승룡에게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다. 그런 수정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 승룡은 점점 수정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또한 라디오에서 독설을 퍼부으며 수정은 내면에 담겨있던 스트레스들을 날려버리게 되며 점차 연애할 때의 수정의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런 수정의 변화하는 모습에 선균의 마음 역시 다시 변화를 겪는다. 이에 따라 점점 승룡의 유혹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선균,,, 결국 승룡에게 그만 하자고 제안을 하나 승룡역시 수정에 대한 마음이 커져 어쩔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들의 수정을 걸고 한 다툼은 수정이 선균에게 진실을 듣고 나서 일단락되지만 선균은 이에 의해 수정과 이혼의 벼랑에 선다. 이제야 수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는데 이혼이라니... 평소 배우 이선균을 좋아했던 난 영화를 보면서 제발... 제발 이혼만은 안되여 수정언니.... 하며 마음속으로 주문을 되뇌었다... 이런 나의 절실함(?)을 감독님께서도 아신 걸까? 이 영화는 선균과 수정이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결국 [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이영화의 이야기 전개와 결말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외.로. 움.이라는 한 단어이다. 연애 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외로움을 아내인 수정은 7년의 결혼 생활 내내 아이가 생기지 않는데서 오는 외로움과 스트레스, 남편인 선균이 일에만 매달리는 데 대한 외로움 등등 갖가지 외로움들을 겪어 오면서 살아왔고 이 외로움이 결국 이 영화를 전개시키는데 중심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외로움이 이 영화를 마무리 짓는 데서도 큰 역할을 한다. 수정이 느꼈던 그동안의 외로움을 선균이 수정이 함께하지 않는 데에 대한 외로움을 크게 느끼게 되며 다시 수정을 찾게 됨으로써 이야기를 마무리 짓게 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부간의 사랑과 갈등에 대해 다룬 영화인 것 같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 영화를 다시 돌이켜 보니 바쁜 현대인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담긴 작품인 것 같다. 자신들의 목표만을 위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 현대인들이 잃어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영화가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한 이 영화는 일상생활의 흔한 소재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로도 얼마든지 저예산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영화는 그 시대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이혼 문제를 얼마든지 부부간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독은 유쾌한 터치로 접근한 건 아닐까? 따라서 난 오늘 소소한 주말의 재미를 느끼면서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국내 영화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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