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보고서 - 카페 커피 가격이 왜 이런지, 알고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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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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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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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커피 가격이 왜 이런지, 알고 마시자>
1. 활동 주제
- 우리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고 마시자!
2. 활동 동기 및 취지
- 대학생이 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공강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조별 활동을 할 때, 주로 카페를 찾는다. 그런데 보통 카페에서 커피를 하나 시키면 4~5천원이 금방 빠져나간다. 우리가 먹는 학식 한 끼가 3000원 정도인데 커피 값이 이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우리는 카페의 주요 수요자 연령층으로써 이러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 같은 문제를 직접 탐구해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소비자로 거듭나고자 한다.
3. 활동 내용
1주차 : 지금의 커피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라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했다.
-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나요?’ 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500원 이하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는 시민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2주차 : 직접 카페 커피를 시음해보며 맛과 용량이 가격에 적합한지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 학교 근방에 있는 카페들(개인 카페 3개, 프랜차이즈 카페 5개)을 방문하여 모든 매장에서 똑같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서 마셔보았다.
- 평균적으로 개인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3000원, 프랜차이즈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4200원 정도였다.
- 용량은 대부분 13온스(약 368g) 정도로 비슷했다.
- 맛은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그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현장 활동을 다녀 온 우리 모두가 직접 방문한 8개의 카페 중 개인 카페 ‘스니프 스니프’의 아메리카노를 제일 맛있었다고 꼽았다.
- 우리가 보기엔 개인 카페나 프랜차이즈 카페나 판매하는 커피에 관해서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가격 측면에서 너무 차이가 많이 나고 있음을 몸소 느꼈고,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 가격이 실제로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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