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만전춘별사」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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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만전춘별사」소고
1. 내용 요약
어름우희 댓닙자리 보와 님과 나와 어러주글망뎡
어름우희 댓닙자리 보와 님과 나와 어러주글망뎡
情둔 오밤 더듸 새오시라 더듸 새오시라
耿耿 孤枕上애 어느미 오리오
西窓을 여러니 桃花ㅣ 發두다
桃花 시름업서 笑春風다 笑春風다
넉시라도 님을 ㅣ 녀깃景 너기다니
넉시라도 님을 ㅣ 녀깃景 너기다니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 뉘러시니잇가
올하 올하 아련 비올하
여흘란 어듸두고 소해 자라온다
소콧 얼면 여흘도 됴니
南山에 자리 보와 玉山을 벼여 누어 錦繡山 니블 안해 麝香각시를 아나 누어
南山에 자리 보와 玉山을 벼여 누어 錦繡山 니블 안해 麝香각시를 아나 누어
약든 가을 맛초사이다 맛초사이다
아소 님하 遠代平生에 여힐 모새
제1장에서는 처음 두 줄은 말이 거듭되어 강한 느낌을 준다. 사랑은 얼음이나 죽음보다도 강렬하다고 했다.
제2장에서는 1장의 사연이 그것대로 완결되었기 때문에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님과의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는 전체적인 주제는 연속되어도, 그 범위 안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율격은 바로 네 토막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형식이 다듬어졌기에 오히려 내용의 긴장이 누그러졌다. 님이 오지 않으니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며, 창 밖의 도화에다 자기 처지를 견주느라고 거의 상투적인 한자어를 여럿 등장시켰다.
제3장에서는 넊이라도 함께 가자고 맹세한 님을 원망하고, 제4장에서는 물오리더러 여흘은 어디 두고 소에 자러 오는가 하면서 남성의 여성 편력을 나무라는 듯한 말을 하고, 제5장에서는 “玉山을 벼여 누어 錦繡山 니블 안해 麝香각시를 아나 누어” 있다는 광경으로 사랑의 현장을 묘사했다. 제6장은 님과의 화합이 이루어지길 염원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각 장을 이루는 사설은 어느 것이나 님과 이별하지 않고 사랑을 계속 누리고자 하는 소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런 뜻이 마지막의 말로 총괄되었다 하겠다. 조동일, 『(제3판)한국문학통사』2(지식산업사, 1994), p.p. 150-151.
2. 주제: 님과의 영원한 화합에 대한 염원
3. 작품에 관한 기존의 논의
가. 「滿殿春別詞」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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