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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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터드러커 감상문
현재까지 존재했던 여러 가지 가정들을 제시하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경영과 같은 사회원칙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과정이다. 그리고 기본과정의 변화는 더욱더 중요하다. 현실은 그런 가정이 주장하는 바와는 정반대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실에 가정을 깊이 생각하고, 경영연구 분야와 경영실천 분야에 다 함께 제시해주어야 할 새로운 가정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할 좋은 시점이다.
먼저 경영은 기업경영만을 말하지 않는다. 경영이론을 실천적으로 적용한 최초의 예는 기업이 아니라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이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경영자(manager)라는 용어를 사용한 최초의 일자리는 기업이 아니다. 그것은 도시관리인(City Manager)이었다. 마찬가지로 ‘경영원칙’을 최초로 의식적, 체계적으로 적용한 것은 기업이 아니었다. 1950년이 되자, 기업은 듣기 ‘좋은 단어’가 되었다. 그 뒤를 이어 곧 ‘기업경영’은 무엇보다도 학문의 한 분야로서 트집잡히지 않는 타당한 것으로 취급받았다. 경영이란 기업경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구체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21세기 선진국의 성장부문은 기업, 즉 조직된 경제활동이 아니라 비영리 사회부문(정부부문, 전문가집단, 의료부문, 교육부문 등)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오늘날 비영리 사회부문은 또한 경영을 가장 필요로 하는 부문일 뿐만 아니라 체계적원칙적이론적 경영이 가장 빨리, 그리고 최대의 결과를 산출할 수 있는 부문이다. 경영연구와 경영실천 두 분야에서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이 기초로 삼아야 할 것은, 경영은 어떤, 그리고 모든 조직들의 구체이고 독특한 기관인 것이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올바른 조직이 있다는 가정도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단 하나의 올바른 조직이라는 가정은 조직은 시스템(system)으로 보는 이론에서 상황적응이론(contingency theory)으로 발전하면서 증명되었던 사실이다. 조직은 Input-Transformation Process-Output의 과정을 환경과 연속적으로 교류 작용한다. 이것이 Open system이론이지만, 조직을 객관적인 현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으로 상황적응이론이 등장하였다. 어느 한 조직에서 성공한 이론(Best Practice)이 다른 조직에서도 100%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조직이 속한 산업별로 변화하는 환경의 조건은 틀리다. 그러므로 조직은 그들만의 특수성과 상황에 따라 조직구조와 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 하나의 ‘도구’다. 따라서 특정의 주어진 조직구조는 특정 상황과 특정 시기에 수행할 특정 과업과 적합해야 한다. 세상에서 단 하나의 올바른 조직이 있어야만 한다는 신념은, ‘경영’은 ‘기업경영’이라는 오류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만약 경영의 초기연구자들이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고 비 기업도 연구했더라면, 조직구조는 과업의 특성에 따라 광범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곧 발견했을 것이다. 조직의 어떤 사람은 주어진 분야에서 최종 결정을 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위기’시에 분명하게 명령을 내려야만 한다. 권한은 책임을 수반한다는 것 또한 합리적인 원칙이다. 조직의 어느 개인은 다 한 사람의 상사를 따라야 한다는 것도 합리적인 원칙이다. 조직은 최고경영자가 갖고 있는 도구상자의 한 부분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한층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서로 다른 조직들의 강점과 한계에 대해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직이 어디에서 활용되든, 그리고 무엇을 하든 간에, 팀조직은 가장 효과적인 조직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심장 바이 패스 수술과 같은 심장개복 수술을 하는 데는 열두 명 이상의 고도로 훈련된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한다. 각 구성원들은 단 하나의 과업만 수행하고 다른 어떤 과업에도 손대지 않는다. 이 의료진은 구성원 각자가 수술의 리듬, 진행, 그리고 단계별로 발생하는 극히 사소한 변화에 대응해 자신의 역할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하나의 ‘팀’ 인 것이다. 지금 현대의 기업은 조직구조를 필요로 한다. 올바른 조직을 찾으려고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경영자는 ‘과업에 적합한 조직’을 찾고, 개발하고, 그리고 검정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사람을 다루는 올바른 방법은 맥그리거의 X Y이론에 의해 단순한 흑백논리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한다. 어떤 조직에 풀타임으로 고용되어 있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들은 더 이상 부하가 아니다. 그들은 점점 더 지식근로자가 되어 가고 있다. 지식경영에서 지식근로자는 부하가 아닌 ‘동반자’라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가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일하는 조직 속의 어떤 사람보다도 더 많이 안다는 것은 지식근로자의 특징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항공기 정비기사는 자신의 상사인 항공회사의 공항관리자보다 항공기의 기술적 조건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안다는 것이다. 지식근로자들은 이동성이 높다. 이들은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 이들은 ‘생산수단’ 즉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은 앞으로 인적자원관리의 중심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그 과업은 조직의 구성원, 그리고 조직의 과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지금과는 매우 다른 가정을 필요로 할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사람은 사람들을 관리하지 않고, 리더의 과업은 사람을 리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표는 개개인의 구체적인 장점과 지식이 생산성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과 최종수요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주어지지도 않는다. 경영은 특정 산업에만 해당되는 기술이 하나도 없고, 그리고 그 반대로 모든 기술은 어떤 산업에 대해서 전반적인 중요성을 갖게 되고, 어떤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경영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도 하나의 주어진 최종용도도 어떤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출발해야 한다. 즉, 경영의 출발점은 고객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어야 한다.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공급자에게 가치가 있거나 높은 품질을 의미하는 것과는 언제나 매우 다르게 마련이다. 점점 더 경영은 기술도 최종용도도 경영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가 아니라는 가정에 근거해야만 할 것이고, 기초가 되는 것은 고객의 가처분소득 가운데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할애하는 몫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가치와 고객이 내리는 의사결정이다. 경영정책과 경영전략이 차츰 그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경영의 범위는 점차 법률적으로도 정치적으로 규정되어지지 않는다. 경영은 명령과 통제에 기초한다는 전통적 개념이다. 명령과 통제는 분명히 법률적으로 규정된다. 기업의 최고책임자도, 카톨릭 교구의 주교도, 병원의 행정관리자도, 법률이 그들의 조직에 대해 규정해준 것 이상의 어떤 명령권이나 통제권을 갖지 못한다. 그러나 주요 조직을 관리하는 데 법률적 규정이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GM은 끊임없는 인수와 합병을 통해 자동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부품의 70%를 공급 할 수 있는 제조회사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GM으로 하여금 원가 측면에서나 스피드 측면에서나 결정적인 우위를 갖도록 해준 것은 ‘계열’의 원형이 된 전략이었다. 그러나 GM의 경영자인 듀런트의 ‘계열’은, 경영은 명령과 통제를 의미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었다. 많은 혼란과 격동기를 겪은 자동차 산업은 듀런트의 명령과 통제하의 경영철학을 무너지게 했다. 계열은 대등한 권력의 파트너십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 그것은 공급업자의 의존성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사슬은 순수한 파트너들을 점점 더 한데 묶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동등한 권력과 진정한 독립적 관계가 존재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경영의 범위를 다시 규정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도 그리고 실무적으로도 모두, 경영 그 자체가 근거로 삼게 될 새로운 가정들, 그리고 경영의 범위는 점차 법률적으로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규정된다. 그것은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해야 한다. 경제적 사슬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결과와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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