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워드 사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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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 화 인 류 학 사
(애드워드 사피어)
에드워드 사피어(1884 ~ 1939)는 “과학자와 학자들 사이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사피어는 아메리카 인디언 언어 연구를 쇄신한 그 시대의 걸춘한 언어학자로 인간관계와 제도의 통문화적 연구와 후에 ‘문화와 인성’ 으로 알려진 분야를 구상하였다. 그러나 사피어가 제시한 귀중한 인류학 이론은 언어에 의해 역동적으로 형성되는 개인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사피어의 이름은 그의 제자 벤저민 워프와 그 유명한 사피어-워프 가설에서 결합되는데 그것은 언어 내에서 발견되는 의미의 범주들과 그 언어의 화자가 세계를 기술하고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정신적 범주들 사이의 관계를 상정한다. 사피어-워프 가설이란 다른 언어는 다른 지각 체계를 나타내며, 각 사회의 상이한 문화적 행위는 언어적 의미 구조에 의해 전달되고 그 구조내에서 정보화 된다는 이론이다. 사피어는 특히 프란츠 보아스의 작업에 의해 형성된 오랜 전통의 인류학적 언어학에 기여했다.
배경
프로이센에서 태어난 유대인 사피어는 다섯 살 때 유럽인들의 대이민 물결에 섞여 부모와 함께 엘리스 섬을 거쳐 뉴욕에 도착하였다. 그는 장학금을 받고 컬럼비아 대학에 들어갔고, 1904년 3년 만에 학부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는데, 이때 그의 나이 스물이었다. 그는 곧 보아스의 지도 아래 컬럼비아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였으며 1905년 위시램 족을 현지조사 하였다. 1906년 조사에서 타켈마 언어 연구를 하였고 학위를 마친 1907년에 타켈마 민족학에 대한 두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1907년과 1908년 사이 사피어는 버클리에서 캘리포니아 원주민 언어인 야나어를 연구하는 조사 보조원으로 있었고 그 후 쇼쇼니족 언어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남부 파이우트어의 문법을 정리하여 원주민의 직관적인 언어 사용을 세심히 고려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였다.
1910년 사피어는 오타와에 근거를 둔 캐나다 지질학 조사국 인류학 분과의 책임자로 처음 정규직을 얻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눗카족과 다양한 아타바스카 언어들을 조사하였다. 이 작업의 결과로 하이다나 틀링깃 같은 북서 해안의 언어들과 나바호를 포함한 아타바스카어로 구성되는 나데네 어족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사피어는 북아메리카 언어들 사이에 좀더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파웰의 도식을 단순화시켜 ① 에스키모-알류트 ② 알공킨 ③ 데네 ④ 파이우트 ⑤ 호카 ⑥ 아스텍-타노아 이상 6개 어족으로 대체하였다.
오타와 기간의 출판물들은 대단한생산성을 보여주며, 민족학과 언어학 관련 저술외에도 시, 서평, 비인류학적 주제에 대한 논평도 출판하였다.
1925년 시카고 대학의 자리를 흔쾌히 흔쾌히 받아들인 사피어는 의미론 및 문화와 인성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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