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복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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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수복론
1. 이수복의 생애
1924년 2월 16일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면 함평리 193번지 산음부락에서 3남1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1945년 9월 22일 목포에 소재한 문태중학교에 4학년으로 전학을 갔다. 학적부상에 초등학교와 그 전에 다녔던 학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해방 무렵에 큰형님이 일찍 사망하고 고향의 전답까지 친척들에게 빼앗겨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독학으로 무선사 송신기와 수신기를 가지고 무선 통신을 하는 사람.
가 되어 우체국에 취직해서 생계를 책임진다. 1946년 문태중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 대학 예과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1947년 ‘국립서울종합대학안(국대안) 경성대학과 서울 및 근교에 있는 9개 전문학교를 하나의 종합대학교로 통합하겠다는 문교부 방침.
’ 파동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 학부에 진학하지 않고 낙향하여 광주 수피아 여고 교사로 취임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국어교사로 국어를 가르치다가 영어교사 자격증을 따고 평생 영어를 가르친다. 여기서 만난 ‘유화례’라는 선교사를 만나 도움을 받아 미국 유학을 가려고 하지만 가족부양의 책임 때문에 미국 유학을 포기한다.
1954년 미당 서정주에 의해 시 <동백꽃>으로 《문예> 3월호에 제1회 추천을 받고 이후 1955년 3월, 서정주에 의해 <(실솔)>로 《현대문학》에 제2회 추천을 받고 이어 6월, 서정주에 의해 <봄비>로 《현대문학》에 제3회 추천을 받고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후 <무등부>, <무덤과 나비>, <꽃상여 엮는 밤>, <외로운 시간>, <모란송>, <소곡>, <황국미음>등의 작품을 《현대문학》에 잇달아 발표하여 1950년대 문단에 두각을 나타냈다.
1958년 제 3회 《현대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각광받는 시인으로 문명을 널리 알리게 된다. 1963년 3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고 1965년 2월 조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시집 《봄비》를 출간하고 계속해서 <그 나머지는>, <윤삼월>, <눈오는 밤>, <주조음> 등 《현대문학》에 발표한다.
1973년 순천고등학교로 부임하고 <구름의 상>, <향로>, <메아리> 등의 《현대문학》 등에 시를 발표한다. 1976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부임하고 <가을날>, <파도>, <낮달> 등의 시작품을 《현대문학》에 발표한다. 그리고 1981년 전남고등학교로 부임하고 <아침>, <메아리>, <산성> 등의 시작품을 《현대문학》 발표한다. 1986년 3월 1일 광주 주암고등학교로 부임하고 4월 9일 과로사로 사망한다.
2.작품경향
이수복의 전기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적인식은 비어버린 삶의 현장을 어떻게 추스르고 있는가이다. 그것이 대표적으로 표현된 이미지가 ‘빈 하늘’이다. 시인은 이 비어있는 공간에 형상을 입힘으로써 삶의 허무를 스스로 치유하고자 한다. 즉, 신비하고 고상한 운치이다. 고상한 운치는 ‘선’을 통해 형상화되고 있으며, 신비한 운치는 ‘형’을 통해서 형상화된다. ‘신비한 운치’의 아름다움에서는 영원성을 볼 수 있으며, ‘고상한 운치’의 아름다움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삶의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신비’가 기독교적 세계관이라면, ‘고상’은 전통적 한국인의 삶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수복의 후기시에서는 이전의 ‘선’과 ‘형’을 통해 형상화 되었던 한국적 정서와 기독교적 윤리관이 ‘정’과 ‘상’의 원리를 통해 변주된다. 그것은 감각적 세계에서 벗어나 한국적 서정이 담고 있는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이며, 기독교적 윤리관의 보다 근본적인 사유를 체계화하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후기시들은 ‘비, 아지랑이, 산’ 등 형상적 이미지는 사라지고 ‘구름의 상, 심문’과 같은 관념적 이미지가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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