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이용하여 도덕수업에 적용시키고 발문 만들기 - 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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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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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이용하여
도덕수업에 적용시키고 발문 만들기
경 애
▶ 경애의 개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관용으로 대하는 태도의 의미와 중요성, 일상적 사례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관용의 정신과 그 교훈, 생활 주변에서 사랑과 관용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이다. 따라서 경애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
불교에서는 경애의 개념을 일가친척의 화목을 비는 비법이라고 하였다.
1. 제목: 몰래 한 기도
2. 내용:
오늘도 승우는 쫓겨나듯 교실을 나온다. 현관문에 기댄 채 밖을 내다보았다. 비가 오기 전에 집으로 가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텅 빈 집을 생각하니 선뜻 걸음이 내디뎌지지 않았다. 승우의 부모님은 모두 바쁘다. 엄마는 아픈 동생을 간호하느라 병원에 가 있고, 아빠는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밤낮없이 일을 한다. 집으로 온 승우는 필요한 절차를 거치듯 냉장고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문짝 위에 메모지 두 장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태풍 온단다. 창문 꼭 닫고 자거라. 돈 넣어놨으니 필요한거 사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중략-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승우는 몸을 뒤척이며 일어났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승우는 싫다. 승우는 TV를 틀었다. 채널을 이리저리 바꾸어댔다. 순간 번쩍 하고 번개가 쳤다. 동시에 ‘퍼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TV가 꺼져버렸다. 순간 승우는 몸이 떨렸다. 아빠에게 전화를 하였지만 아빠의 전화는 꺼져있었고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하였다. 하지만 엄마에게 집에 와달라는 부탁을 할 수 없다. 엄마를 힘들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속으로 기도하였다. “하느님, 제 동생 명우 좀 데려가 주세요, 예?”
-중략-
생각해 보니 명우 때문에 힘들었던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았다. 아프기 전부터 명우는 승우를 졸졸 따라다녔다. 명우가 성가셔서 불평이라도 할라치면 엄마는 늘 참으라고 말했다. 그때마다 엄마는 내가 형이기 때문에 참으라고 하셨다. 승우는 형 같은 거 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모두 명우가 뺏어갔다. 어느 날은 찰흙 놀이를 할 때가 있었는데 동생 명우가 찰흙을 뺏어가서 실랑이를 버리다가 실수로 명우가 꽃병을 깨버렸다. 하지만 엄마는 오히려 나를 나무랐다. 내가 형이기 때문이다. 명우가 입원을 하고부터 우리 집은 낡은 곳으로 이사를 하였고 아빠도 회사를 그만 두셨다. 모든 것이 명우 때문이다. “난 착한 형 따위는 되기 싫어. 나도 동생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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