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상의 원류 국가 를 통해 본 플라톤의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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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를 통해 본 플라톤의 역사의식
목 차
Ⅰ. 머리말
Ⅱ. 역사의식
Ⅲ. 플라톤의 생애 및 철학사상
1. 생애
2. 철학사상
Ⅳ. 플라톤의 『국가』
Ⅴ. 플라톤의 역사의식
Ⅵ. 맺음말
※ 참고문헌
Ⅰ. 머리말
B.C 431년 유럽에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각각 자기 편 동맹시(同盟市)들을 거느리고 싸운 전쟁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시작된다. 전쟁은 스파르타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에 따라 그리스는 친스파르타인들에 의한 과두정치가 시작되었다. 반면 그리스 내부에서는 소피스트들이 보수를 받으며 대중에 영합하는 사사로운 교육을 주도하였다. 이들은 젊은이들의 권력욕을 부추기며 웅변술을 가르쳐 정치에서의 개인적인 성공을 이루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크라테스가 도덕성의 본질적 인식을 통해 인간다운 인격형성을 역설하던 중에 신들의 존재를 부정하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죄목으로 처형당한다.
결국 플라톤은 그 당시 그리스의 내부적, 외부적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과연 올바름이란 무엇인지, 즉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사색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을 기반으로 결국 『국가』라는 저서를 쓰게 된다. 즉 플라톤은 『국가』에 나타난 사회는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향이자 정의로운 사회인 것이다. 결국 『국가』는 현실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자 방법이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의 역사의식을 살펴봄으로써 『국가』저술의 이유를 명확하게 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역사의식의 정의(定意)에 대해 알아보고, 플라톤의 생애 및 철학사상과, 『국가』의 구성을 살펴본 뒤, 그의 역사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역사의식
역사의식을 글자 그대로 풀이해 본다면 그것은 역사에 대한 개인의 의식을 의미한다. 즉,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역사에 대한 인식이나 가치관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의식이라는 것이 단순히 역사를 의식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역사의식은 무엇보다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認知)하는데서 출발한다. 이 말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객관적 이해 혹은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객관적 인식과 더불어 필요한 것은 역사를 시간적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의 독립된 사건이나 현상으로 치부하게 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왜냐하면 역사란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즉 과거는 현재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사는 필연적으로 인과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역사의식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가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시간적 차원에서 살펴본 역사를 주체적으로 의식하는 것이다. 주체적 의식은 반성적 성찰과도 연관되며, 반성적 성찰은 비판적 사고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는 현재의 역동적인 사건을 이해함에 있어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인식의 주체가 역사의 격변에서 하나의 역사적 존재로서 자각하게 한다. 이러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현재의 직면하게 된 어떠한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연유를 과거를 살펴봄으로써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방법을 통해 미래의 지향점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종합한다면 역사의식이란 ‘어떠한 사회 현상을 역사적 관점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고, 그 변화과정에 주체적으로 관계를 가지려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Ⅲ. 플라톤의 생애 및 철학사상
1. 플라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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