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 문학적 요소로써 바라본 홍길동전 연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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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적 요소로써 바라본 홍길동전 연구와 그 전망
목 차
1. 연구목적 및 방법
2. 작가론 = 홍길동전의 작가에 관한 연구
3. 반영론 = 홍길동전에 반영된 시대배경
3.1)제도 (신분제도)
3.2)의식 (가문의식)
4. 작품론 = 영웅소설로써의 <홍길동전>
5. 전망 = 문화 콘텐츠화에 따른 <홍길동전>의 변용
5.1)<쾌도 홍길동>에서 추가된 인물들이 갖는 의미
5.2)<쾌도 홍길동>에서 변화된 인물들이 갖는 의미
5.2)<홍길동전>이 재생산되는 이유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1. 연구목적 및 방법
연구목적
본 연구는 <홍길동전>에 대한 문학적 분석을 통해 앞으로 고전문학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문학을 분석하는 방법들 중 3가지 방법(작가론, 작품론, 역사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
첫 째, 작가론에 대한 연구에서는 <홍길동전>의 작가가 허균이라는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품의 창조자인 작가와 작품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데 치중하는 방법을 이용해 관련 서적을 참고로 한 연구를 진행한다. 둘 째, 반영론에 관한 연구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역사 및 사회적 배경을 탐구하는 데 주안점을 두는 역사적 연구와 문학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에 주력하는 문학사회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본 소설이 쓰일 당시의 신분제도와 가문의식이 어떻게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할 것이다. 셋 째, 작품론 관련 연구에서는 작품의 내부 구성을 다루는 것이 문학의 본질적 연구라고 보는 형식주의 이론을 채택하여 홍길동이란 인물의 영웅적 면모에 집중하고 본 소설을 영웅소설로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둔 연구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넷 째, 전망에 대한 조사에서는 <홍길동전>을 각색해서 만든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홍길동전>을 포함한 여러 고전문학의 다양한 콘텐츠로의 가능성과 전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2. 작가론 = 홍길동전의 작가에 관한 연구
<홍길동전>의 작가는 흔히 ‘허균’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홍길동전>의 작가가 허균이라는 뒷받침이 되는 근거 중 하나인 <택당집> 별집은 교정편찬된 것이라 믿을 수 없으며 허균이 <홍길동전>을 남겼다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점과 허균이 이이첨에 의해 처형을 당할 때에도 <홍길동전>에 대한 언급이 되지 않은 점 김진세,「홍길동의 작자고」,『어문론집』1, 서울대 교양과정부, 1969.4.
등을 들어 허균 작가론에 대한 부정을 하는 입장도 제기되고 있다. 작가가 허균이다, 아니다 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직까지는 허균을 <홍길동전>의 작가로 보는 것이 옳아 보인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중 당대의 문제를 가장 강력하게 표현한 사회 소설로 꼽힌다. 이 작품에서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적서차별이며 홍길동전은 적서차별이라는 가족적 문제를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확장시켰다. 홍길동은 뛰어난 재주를 지녔는데도, 신분이 미천하다하여 인재를 버리는 당시 사회의 불합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고, 이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한 것이라 하겠다. 김광순, 「홍길동전의 한잪기와 작자시비」,『한국고소설사와 론』, 새문사, 1990.
이러한 내용은 허균이 주장했던 ‘유재론(遺才論)’과 연관된다. <홍길동전>에서도 적서차별의 신분적 문제로 인재를 버리는 사회적 모순에 대한 비판에 지나지 않고 불의와 비리가 판치는 사회의 문제에 대한 지적도 하고 있다. 이는 허균이 주장했던 ‘호민론(豪民論)’과 일맥상통한다. 두 이론과 <홍길동전>의 연관성이 허균이 본 작품의 작가라는 강한 뒷받침이 되어준다고 볼 수 있다. 허균(1569~1618)은 고려 말 충렬왕 시기 충직한 허공의 후손으로 당대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5세에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9세가 되던 해에는 이미 시를 지었다고 한다. 허균은 12세에 서울로 올라와 누이인 허난설헌과 함께 이달의 문하에서 시를 배웠으며 그 시기동안 인생과 문학관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허균은 17세에 혼인을 하였으나 20세와 21세에 허균과 비슷한 문학적 기질을 보였던 둘째 형 허봉과 누이 허난설헌의 죽음을 맞이하여 큰 슬픔에 빠진다. 또한 24세에는 임진왜란을 겪으며 부인과 아이가 출산 과정에서 죽는다. 허균의 사회에 대한 반항적인 시각은 이러한 일련의 슬픔과 비통함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허균은 25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26세부터 관직에 올랐고 50세의 나이에 처형을 당해 죽을 때까지 수차례의 파직을 당했다. 여러 차례 겪었던 파직 중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은 40세 때인 1608년 공주목사에서 당한 파직이다. 파직의 이유는 서얼들과 가까이 한다는 것이었다. 유교적 신분체계가 확립된 사회에서 허균의 행동이 정통을 거스르는 행동으로 보인 것이다. 광해군 2년, 허균이 44세였던 1612년에 허균의 형인 허성이 죽게 되자 허균은 호남 지방을 두루 다녔다. 이 시기가 허균이 <홍길동전>을 썼을 것이라 추정되는 시기이다. <홍길동전>은 사람을 태생적인 신분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재능의 유무에 따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평등사상과 관련되는 내용을 담고 있기에 시대를 뛰어넘은 소설이라는 면에서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홍길동전> 외에 허균의 작품으로 알려진 <엄처사전>, <장산인전> 등에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비범한 능력을 지녔으면서도 세상과 화합하지 못하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들 작품에서는 현실적 제약을 초극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 여기에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고 이상세계를 추구하는 작가 허균의 의식이 깃들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상택 외,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 돌베개, 2005,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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