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생전에 담긴 도교사상 -신선을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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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학배경론
<남궁선생전>에 담긴 도교사상
-신선을 꿈꾸는 사람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도교의 전개
(2) 우리나라 도교의 맥
(3) 도교가 우리 문학에 끼친 영향
(4) 조선시대 도교의 전개와 단학
(5) 신선을 꿈꾸다 : 남궁선생전
3. 결론
1. 서론
우리 문학사에 영향을 끼친 많은 사상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뽑으라면 유교와 불교, 도교를 뽑을 수 있다. 이 중 중국사상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는 유교와 도교는 그 문화적인 뿌리가 다른데 에서부터 차이를 지니고 있다. 우선 유교는 황하중심의 중화민족의 합리적 이성주의에 근거 하고 있는데 반해서 도교는 북쪽 지방에서 내려오는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초나라의 문화적 특색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굴원의 <초사>나 <산해경> 작가는 하나라 우왕 또는 백익이라고도 한다. 실제는 BC 4세기 전국시대 후의 저작으로, 한대(漢代:BC 202~AD 220) 초에는 이미 이 책이 있었던 듯하다. 원래는 23권이 있었으나 전한(前漢) 말(BC 6세기)에 유수가 교정한 18편만 오늘에 전해지고 있다. 그 중 <남산경> 이하의 <오장산경> 5편이 가장 오래 된 것이며, 한(漢)나라 초인 BC 2세기이전에 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해외사경(海外四經)> 4편, <해내사경(海內四經)> 4편이 이어졌고, 한대(漢代)의 지명을 포함하였으며, <대황사경(大荒四經)> 4편, <해내경(海內經)> 1편은 가장 새롭다.
<오장산경>에서는 천하의 명산을 산맥을 따라 기술하고 산과 산의 거리 산물(그 산에 사는 怪獸와 鳥類)등을 적었으며 보옥동철약초 등의 산물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전국시대에서 진(秦)시대에 걸쳐 성행하였던 방사(方士)의 연단술(鍊丹術)과의 관련을 생각할 수 있다. <해외경(海外經)> 이하에서는 먼나라의 주민과 그에 관한 신화 전설을 많이 실었다. 이 책은 고대 중국의 자연관을 아는 데 귀중하며 신화의 기재(記載)가 비교적 적은 중국 고전 중 예외적 존재로서도 중요시된다.
등에서 나타나는 기괴한 상상력이나 화려한 색채, 비이성적인 사유 등에서 그 특색을 찾아 볼 수 있는데 도가 사상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노자가 이 초나라 출신이라는 점에서 도가사상과 도교가 가지는 특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도가사상은 넓은 뜻으로는 노자를 교조로 하여 뒤에 성립하는 종교형태인 도교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도교와 구별하여 노자 장자 열자 관윤 등이 중심이 되는 철학파를 가리키며, 좁은 뜻으로는 노장철학을 가리키기도 한다. 즉 도가가 철학으로써의 사상으로 하나의 학파를 형성하는 사유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반면 도교는 종교 차원의 문제로써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황제와 노자를 교조로 삼은 중국의 토착종교로, 노자와 장자를 중심으로 한 도가사상과 구별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며 노자와 장자의 사변적이고 철학적 사유의 학문이 어떻게 신선사상 등으로 나타나는 도교로 나아 갈 수 있었을까? 이는 도교의 그 왕성한 식욕과 소화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즉 선녀나 신선이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노장사상에서 나왔다기 보다는 중국의 민간신앙에서 비범하고 역사적인 행적을 지닌 인물들을 신처럼 추앙했던 전통과 결합하여 노자와 장자도 신처럼 떠 받들여 지고 도교와 노장사상이 결합하게 되었다고 보는 관점이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도교는 생활 종교의 한 형태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되고 나타나는 신앙이자 민중 철학인데 하나의 방식으로 정의 될 수 없는 특성을 가지며 다양한 형태와 넓은 범주를 지닌 채 노장 철학의 일부조차도 도교로써 흡수 한 것이다.
이러한 도교는 그 자체로서 하나의 문화의 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교리에서부터 발생 되었다기 보다는 수많은 문화와 사회적인 현상들이 결합함으로 해서 그것의 축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 도교의 특징이며 왕성한 흡수력을 자랑한다고 볼 때 도교가 우리 나라로 전래 되어서 우리의 전통 신앙이나 각 시대의 문화, 담화 등과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우리 역사 속에 반영되고 그것이 문학의 형태로 드러나게 되었음을 우리는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문학사 속에 나타나는 도교의 여러 가지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은 각 시대의 모습과 생각들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도교가 가지는 특성과 그것이 우리나라로 전래된 경로, 또 우리나라에서 발전되어 문학속으로 스며들어 가는 과정과 모습을 간략히 살펴보고 이중에서 특히나 성리학을 정치이념으로 내세웠던 조선시대에서 표면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서 지대한 관심과 끊임없는 추구의 대상이 되어 왔던 단학을 중심으로 전개 되었던 도교적 성향과 그것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는 허균의 <남궁선생전>을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다. 아울러 어린 시절 만화속의 머털도사에 등장했던 누덕도사와 같은 신선을 꿈꾸는 사람들에 대하여 논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도교의 전개
도교는 민간 신앙의 성격상 그 발생을 정확하게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대략적으로학파로서는 전국 시대에. 또한 종교로써는 한말에서 삼국시대에 역사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본다. 즉 혼란기 일수록 민중들은 도교가 보여 주는 환상이나 희망에 쉽게 의지하게 되고 도교가 민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를 비추어 볼 때 도교가 한말의 전쟁과 혼란기의 시대에 한무제기의 방술 신선도에서 방사가 행하는 갖가지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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