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 생애와 활동 & 모더니즘과 후반기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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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 인 환
1. 생애와 활동
박인환은 (1926.8.15.~1956.3.20)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이 159번지에서 아버지 박광선과 어머니 함숙형 사이에서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 아호 또는 필명은 없고 주로 작품은 실명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적지 않은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을 뿐만 면사무소에 근무하기도 했다고 한다. 박인환은 어려서부터 머리가 좋고, 재기가 넘치고 활달한 성격으로 사교적인 품성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내고 11살 나던 1936년에 부친을 따라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서울에 와서도 그의 성적은 늘 우수했고 1939년 경기공립중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경기 공립중학에 다니면서 박인환은 시와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경기중학을 자퇴하고 한성학교 야간반을 다니다가 명신중학교에 편입하여, 그가 늘 의사가 되길 바란 아버지의 의지대로 1944년 관립평양의학전문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1년 만에 자퇴를 하고, 그는 <마리서사>라는 서점을 낸다. 하지만 책을 팔겠다는 생각보다 단순히 책을 즐기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서점이었고 여기에서 많은 문학인들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당시 마리서사의 고객이었던 송지영과의 인연으로 박인환은 문단에 데뷔할 기회를 갖게 된다. 1946년 12월, 송지영이 주필로 있던 <국제신보>의 지면을 통해 작품 <거리>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활동초기인 1947~1948년에는 주로 <신천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1949년 4월 5일 신시론 동인들의 합동 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도시문화사에서 출간한다. 이때부터 그는 모더니즘 시인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제 3의 ‘후반기’ 동인의 발족 준비를 시작한다.
1950년 ‘후반기’동인을 결성하여 동인지 <후반기> 출간하려 했으나 6.25 동란의 발발로 무산되고 끝내 발간도 못하고 해체의 단계까지 이른다. 6.25때 피난을 하지 못하고 9.28 서울 탈환까지 3개월을 서울에서 숨어서 살았는데 이 시기에 죽음을 강렬하게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이 박인환에게 의식 전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51년 육군 종군작가단에 가입하여 활약하며 전쟁이 주는 참상을 경험하며, 종군작가로서의 면모를 다지게 된다. 1953년 휴전이 되자 그는 서울 옛집으로 돌아왔다. 이때부터 그의 시작세계의 황금기가 시작되게 된다. 1955년 10월 15일 개인적인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 <박인환선시집>을 간행하게 된다. 이 시집에는 <목마와 숙녀> 등 56편의 시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 시집은 아내 정숙에게 보낸다는 헌사를 달고 있다.
1956년 3월, 이상을 한국의 랭보라고 평했던 박인환은 그를 기린다며 며칠간 음주를 일삼다가 3월 20일에 취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누운 채, 30분 만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후의 회화> <밤의 미매장> <어린 딸에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이 있다.
2. 모더니즘 모더니즘이란 과거의 주정적 낡은 내용과 형식에서 벗어나 주지적, 현대적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추구하려는 20세기 예술의 제반유파(입체파, 미래파, 다다이즘, 쉬르리얼리즘, 이미지즘) 등 까지도 모두 포함하는 개념.
과 후반기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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