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속에서 여성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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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낙원 속에서 여성 읽기
들어가며
남성을 유혹하는 여성
요즘 TV에 나오는 광고들은 확실히 예전의 광고들과는 다른 면들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광고가 이제는 이미지를 판다는 것이다. 더 이상 광고는 이 제품은 어디어디가 좋아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등의 그런 것을 말하지 않는다. 이제는 잘생기고 예쁜 스타들이 나와서 마치 그 상품을 대변하듯이 자신의 이미지를 판다. 이런 스타들을 등장시켜 광고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은 그 스타가 이미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며, 더 흥미로운 점은 대중은 그 브랜드를 구입함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이다. 홉스 봄, 극단의 시대, 까치, pp. 449-457
더더욱 큰 변화는 이제 그 이미지가 이성을 등장시켜 유혹한다는 것이다. 즉, 남성들을 겨냥한 상품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스타들이 등장하여 그 상품을 살 것을 유혹하고 있다. 일례로 미녀 스타 장나라가 한 자동차 광고에서 “오빠도 한번 바꿔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많은 남성들이 정말로 자신의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광고가 너무 여성의 성을 상품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러한 광고의 모티브는 알게 모르게 밀턴의 실낙원에 등장하는 이브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하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본론
서양 여성관의 근원과 전통 Pauline Schmitt Pantel, editor, Arthur Goldhammer, translator, A HISTORY OF WOMEN,
Harvard press, pp.47-52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여자들을 지식의 대상으로서 이야기 해왔다.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은 여러 분야의 학문에서 여성들이 수동적이며 남성들에게 열등하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Republic]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교육받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허락해 주어도 여성들은 같은 일을 남성들보다 덜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심지어는 윤리적으로도 여성이 남성에게 열등하다고 표현했다.
여러 신화에서 종의 출현을 이야기 할 때 처음엔 남성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퇴화적인 변화에 의해 여성이라는 종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변태는 동물들에게도 적용되어 호기심이 없는 뚱뚱한 사람은 소로, 생각이 너무 가벼운 사람은 새로, 야비한 사람은 파충류로 태어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녀에 대한 탄생을 남성스러운 모델에서 벗어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플라톤은 여성을 성적 차이가 완벽했던 세상에서 타락을 만든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신화들로는 판도라의 상자와 아담과 이브의 실낙원도 포함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여성은 조화로운 세상에서는 불필요한 존재로 묘사되고, 세상이 원래부터 결핍되었던 신화에서는 여성이 처음부터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이 출연한 대부분의 이야기에서는 성의 자치 자율성을 보이며 남성은 남성을 여성은 여성을 낳는다. 그렇다면 혼자서 재생산을 할 수 있는데 성적 차이는 왜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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