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타인 배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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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야기를 통한‘타인 배려’교육
5학년 5단원‘서로 존중하는 태도’관련
Ⅰ. 단원 선정의 이유
1. ‘타인 배려’와 관련된 단원의 선정 이유
오늘날 초등 아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인터넷이다. 요즘 세대의 아이들에게 휴대폰, 컴퓨터 등은 태어날 때부터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굳이 ‘유비쿼터스 시대’란 말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만큼 빨리 접하고 배우는 것이 마우스를 클릭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생활 터전은 현실과 가상세계(인터넷을 통한)로 나눠진다. 보통 현실에서 타인을 잘 배려하는 아이가 인터넷상에서도 타인을 잘 배려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항상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상에서는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다는 익명성으로 인하여 현실에서의 도덕성보다 더욱 높은 자율적인 도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실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습관을 교육하고 이것이 그대로 인터넷상에서 연계되리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현실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교육처럼 인터넷상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현실과 인터넷상에서의 배려교육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발달한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친숙한 인터넷 관련 이야기를 해 줌으로써 웹상에서의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에 대하여 생각해보도록 만들고 싶었기에 덕목을 ‘타인 배려’로 정하고, 인터넷 만화 작가 이야기를 선정하였다.
2. 인터넷에서의 타인 배려 - ‘네티켓’
네티켓(NEtiquette)이라는 용어는 통신망(Network)과 예의범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네티즌(네트워크 사용자)들이 인터넷의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할 규범이며, 자율적인 규범인 네트워크 에티켓, 정보통신 예절을 의미한다. 정보사회는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유, 다양성을 인정하는, 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또한 의견을 나누고 베푸는 상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역기능을 중이기 위해 네티켓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사회의 필요한 윤리적인 자세 즉, 행동적 규범을 네티켓이라 할 수 있다.
Ⅱ. 이야기를 통한 배려 교육
1. 타인 배려와 관련된 이야기
< 대삼이의 일기 >
(본 내용은 인터넷 카툰 작가인 정대삼씨의 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 포털 카툰 작가 정대삼이라고 합니다.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만화가의 꿈을 이루어가는 저에게는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에 제 만화를 읽어주시는 독자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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