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자하는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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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고자하는 교사상
교육자를 꿈으로 삼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은 이들, 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도 뭔가를 배우는 이들, 모두가 다 한번쯤은 진지하게 ‘교육이란 무엇일까? 그들은 무엇을 가르치려 하며, 나는 무엇을 배우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 해봤을 것이다. 교육이라 하면 통상 초등교육, 중등교육을 많이들 떠올린다. 물론 그것도 교육의 범위에 포함된다. 넓게 보면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무엇인가를 배우고 학습해 삶에 적용시키고 살아나간다. 물론 혼자서 배우는 것들도 적지 않지만, 사람은 항상 누군가를 통해 배우고 그 배움을 이어나간다. 협소하게 학문적이고, 지식적인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교육이란 그런 좁은 영역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 즉 인류가 쌓아온 총체적인 모든 것들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의 정신과 내면적인 것까지 말이다.
교육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생각들이 어느 것보다 가장 큰 명제로 다가온다.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교육자의 소명의식과 갖춰야할 자세가 미흡한 채 단순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은 수박 겉 핥기 식의 교육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교사와 교육이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이며 아름다운 행위인가. 헨리 벤 다이크(H. V. Dyke)의 말 중에서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생각이 마음에 들어 몇 마디 인용하고자 한다. “교사는 스스로 학문하는 즐거움을 젊은이에게 전해 주며, 지극히 값진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들과 더불어 나누도다. 지식은 책에서 배울 수 있으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따뜻한 인간적 접촉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이로다.” 이병승 외 2인, 『쉽게 풀어쓴 교육학』, 학지사, 2005, p.340 을 참고로 한다.
교사와 교육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말들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가장 나의 교육관에 드는 말은 단순한 지식은 책에서 배울 수 있으나 지식을 사랑하는 마음, 즉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따뜻한 인간적 접촉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항상 강의력과 교사의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 그 이후에 고등학교 생활 중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교사와 교수자의 인간적인 교류를 중시하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좋아하는 선생님 두 분이 계셨다. 두 분의 교육 스타일 은 많이 달랐는데, 한 분은 오차 없는 완벽한 수업계획과 함께 정확한 지식과 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의 집중을 자연스레 모으는 교사였다. 또 다른 한분은 수업의 질과 강의 스킬에 있어서는 전자의 선생님 보다 뒤떨어졌었다. 하지만 항상 수업을 하면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교사와 학생은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해야 함을 강조하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수업을 하셨다. 두 분 모두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교사였고, 교원 평가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학생들에 마음에 들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수업의 치밀한 계획과 뛰어난 강의력, 학생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하는 자세. 이 두 가지 요건이 교사가 가져야할 가잔 기본적인 소양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사는 학문에 있어서도, 사람을 대하는 일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리버만(M. Liverman), 메이어즈(D. A. Myers), 호일(E. Hoyle), 온스테인(A. Ornstein)은 모두 전문직으로서의 교사가 갖춰야할 요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각각 주장하는 조건들이 조금씩 같고 다르지만 모두 공통으로 중요시 하는 자세가 있다. 바로 학생에 대한 봉사의 자세와 자신의 영역에 있어서 전문성(학문적 지식)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남이 모르는 어떤 것을 남에게 가르치고 이해시킨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그 영역에 있어서 가르치는 이가 누구보다 뛰어난 학식을 가졌다 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 뛰어나고 학생 이하. 교육을 받는 이는 모두 학생이라 칭하기로 한다.
들을 잘 인솔하는 교사여도 수업에 있어서 실력이 결부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반대로 학문적인 실력만 있고 학생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도 안된다. 그것이 바로 책과 교사가 다른 점이다. 전문적 지식은 얼마든지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과 인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내적인 것들은 인간만이 보완해주고 교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학생에 대한 교사의 봉사적 태도가 강조된다.
하지만 나는 봉사를 중요시 하지 않겠다. 봉사라는 말에는 약간의 상하관계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봉사라 함은 보통 정신, 물질, 신분에 있어서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보다 못한 이를 도와주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학생은 어떠한 여건과 이유에서 있건 간에 교사보다 하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교사와 학생은 어떠한 상하관계도 형성하지 않는 것이 가장 교육에 있어서 좋은 관계인 것이다. 동등한 위치에서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사 또한 동등한 입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에게 배우는 일들도 많다. 서로가 배우고 가르치는 존재가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에 대한 교사의 봉사의 자세라는 말 대신에. 교사와 학생의 교감, 교류의 적극적인 자세라 정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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