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과 시나리오의 특성 비교 장진의 희곡 웰컴 투 동막골과 시나리오 웰컴 투 동막골의 비교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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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곡과 시나리오의 특성 비교
-장진의 희곡<웰컴 투 동막골>과 시나리오<웰컴 투 동막골>의 비교를 통하여
Ⅰ. 서론
Ⅱ. 본론
ⅰ. 공간적 차이
ⅱ. 대사의 차이
ⅲ. 시각화의 차이
Ⅲ. 결론
Ⅰ. 서론
희곡이란 무엇인가? 먼저 희곡은 배우, 관객과 함께 연극의 삼대 요소의 하나이다. 그런 만큼 희곡은 연극을 떠나서는 논의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연극은 무엇일까? 연극은 한 마디로 해서 배우가 관객 앞에서 인간 생활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민병욱,『현대희곡론』, (서울 : 삼영사, 2006), p. 24.
그렇다면 희곡은 배우가 관객 앞에서 인간 생활을 표현할 때에 그 형식과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희곡과 연극의 특성을 파악하고 『시학』에서 이것들이 가져야할 6개 요소를 설명하였다.
6개의 요소 중 첫 번째는 플롯(mythos)이다. 그는 플롯이란 인간 행동의 모방으로서 스토리 내에서 행해진 전체적 이야기, 사건들의 결합체로 보았다. 플롯이 반드시 가져야 할 특성으로는 개연성, 통일성, 전체성, 연속성, 단일성이 있다고 보았다. 두 번째는 성격(ethos)으로 등장인물이 가져야 하는 일정한 성질을 뜻한다. 성격이 추구해야 할 네 속성에는 선량성, 적합성, 원형성, 일관성이 있다. 세 번째는 화법(lexis)이다. 연극은 인간의 행동을 일상어가 아니라 쾌적한 장식을 가진 언어를 통해서 모방하는 것이다. 희곡에서의 화법은 명료하면서 저속하지 않고 고상하면서도 비범해야 한다. 네 번째는 노래(melopoia)로써 특히 율동과 화성을 가진 노래를 뜻한다. 다섯 번째는 사상으로 등장인물이 상황에 따라서 할 말과 적당한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광경(opsis)으로 무대 위의 장면과 광경 혹은 그것을 위한 장치와 배우의 분장 및 의상을 뜻한다. 위의 책, pp. 26~18.
위의 희곡과 연극의 관계와 비슷한 것이 시나리오와 영화의 관계이다. 시나리오는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스크린에 영사할 것을 전제로 하여 영화형식에 따라서 문장으로 작성한 각본을 말한다. 그렇다면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란 연속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 움직임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 및 그렇게 만든 작품을 뜻한다. 이러한 영화는 초창기에 연극의 힘을 빌어서 단순한 실사 수준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리고 초장기의 영화는 극영화가 많았는데 이는 단순히 연극을 필름에다 옮긴 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영화는 애초부터 연극의 모방에서 또는 연극적인 것에서 출발했으며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유상, 『시나리오의 이론과 실제』,(서울 : 태학사, 2004), p. 23.
이러한 측면에서 연극과 영화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희곡과 시나리오 또한 그러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희곡과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인물의 행위와 대사를 통해 갈등을 제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연극과 영화, 희곡과 시나리오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그들의 특성이 똑같다고 할 수 없다. 희곡은 무대 상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에 반해, 시나리오는 영화 상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우리는 이글을 통해 희곡과 시나리오의 비교함으로써 이들의 장르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글에서 비교할 희곡과 시나리오는 장진의 희곡<웰컴 투 동막골>과 이 희곡을 각색하여 시나리오로 만든 장진의 시나리오<웰컴 투 동막골>이다. 우리가 위의 희곡과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는 동일 작가가 먼저 발표된 자신의 희곡을 각색하여 시나리오로 만들었다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만약 기존의 희곡을 다른 작가가 각색을 하였다면 기존의 내용에 각색하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 각색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면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시나리오와 희곡의 장르적 차이만을 찾아내기가 어려워 질 것이다.
위와 같은 맥락에서 두 작품을 살펴보면 위의 작품들은 본래의 희곡을 완전히 재창조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내용을 영화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두 작품의 세부 내용은 어느 정도 서로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 인물들이 비슷하다.
희곡<웰컴 투 동막골> 전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전쟁이 한참이던 1950년대에 태백산맥의 깊은 곳에 자리잡은 동막골이라는 마을에 스미스라는 미국 전투기 조종사가 불시착하게 된다. 이곳에 살고있는 이연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중대장인 치성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현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간의 긴장감은 조금씩 해소되어간다. 그리고 연합군이 동막골을 공습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은 힘을 합하여 목숨을 걸고 동막골을 지켜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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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 분석
  • 장진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 가장 영화적이라고 한다. 정통극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만을 놓고 보자면 굿판이나 마지막 반전 때문에 연극적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초창기 심정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 대중에 부합하기보다는 ‘질러 보자’. 촬영 들어가기 전 사람들이 굿에 대해 얼마나 말렸는지 모른다. 시나리오를 다들 재밌게 보다가도 굿 부분에서는 다 의문을 가졌다. 그래도 ‘해도 된다’며 밀어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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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사업가 혹은 제작자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은 뭐가 있을까.=우려스러운 게 있다. 지금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에 불고 있는 이상한 비대함 말이다. 까닭 모를 증자들이 늘고 있다. ‘필름있수다’는 너도나도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본이 없는 경우에만 증자를 한다. 증자의 50% 이상은 일반 투자자의 개인 자본들이다. 그들의 자본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우리가 져야 한다는 거다. 한국의 영화판은 아직 일반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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