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양교육 vs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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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교양교육 vs 실용교육 ◀◁
1. 교양교육이란?
교양교육이란, 전문적인 연구능력을 가르치는 전공교육과는 달리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교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말합니다. 즉 사물을 파악하는 능력, 올바른 판단력, 도덕적 선택력, 심미적 감각, 사고력, 통찰력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인간성을 함양함과 동시에 지식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의 교양교육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자유교육에서 유래합니다. 당시의 교육은 자유인들을 대상으로 무지나 편견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지적도덕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중세에는 고대의 자유교육에 해당하는 교과들이 3학 4과의 7자유학과로 정립되었습니다. 3과는 문법, 수사학, 논리학을 포함하고 4학은 산수, 기하, 천문학, 음악을 포함했습니다. 이는 인성교육이나 윤리, 가치교육을 중시하던 초기 그리스교육의 형태인데, 중세대학에서 이러한 교육 형태를 취하게 된 것은 7자유학과에 해당되는 과목을 광범위하게 가르치는 것이 보다 높은 학부 공부를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다양한 영역을 배우는 것이 여러 분야에 대한 식견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7 자유학과는 진리탐구의 기본이며 기초분야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교양교육의 의미는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넓게는 일반인들이 평생학습의 입장에서 배우는 모든 교육이 교양교육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좁게는 대학에서 전공교육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배우는 과목을 일컫습니다. 대학의 교양교육은 전공교육이전에 학습되어야 할 전인교육의 한 부분인 동시에 전공기초과목으로 인지되어 있습니다.
2. 교양교육의 필요성
우선 크게 보자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는 소위 ‘정보화 시대’, ‘세계화 시대’, ‘경제 전쟁의 시대’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과 기술에서 다른 나라보다, 혹은 다른 개인이나 집단보다 앞서야 합니다. 경제 전쟁에서 이기고 세계화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질 좋고 값싼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가 주로 실용적인 목적에 중점을 두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진리 탐구의 과정과 진리의 기준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곧, 진리는 그 ‘진리됨’ 으로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용성에 의해 정당화되는 것이 추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전문 지식이나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즐비합니다. 특히 올바른 인간관계, 참된 삶의 가치를 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물질문명의 시대’ 인데, 이는 ‘자연파괴의 시대’ 라는 의미로 곧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자연파괴와 환경오염만이 또한 문제가 아닙니다. 각종 사회 범죄로 말미암은 인간성의 황폐와 등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연구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를 우리는 안고 있습니다. 역사나 사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철학과 문학과 예술 등에 대한 폭넓은 통찰 등이 절실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는 지금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원인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며, 변화의 방향은 정보화기술화입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첨단 지식과 기술을 갖춘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하여 실용교육을 강화하는 쪽으로 주로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용교육으로만 기울 경우 많은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실용교육만 강조하게 된다면 주어진 문제나 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해 내느냐 하는 것만 중요해지고, 주어진 문제나 일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으냐 그르냐를 판단하는 데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발전된 지식과 기능이 때로는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빚어내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크게 사회적 관점에서의 교양교육의 필요성뿐만이 아니라, 개인적 관점에서도 교양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까지 오르려면 그 기술을 받쳐주는 기본 지식과 교양이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되고픈 사람이 어릴 때부터 한 방향의 교육만 받게 된다면 그 사람이 과연 제대로 된 의사가 될 수 있을까? 실례를 들어보면, 유명한 첼리스트 장한나 씨는 하버드대 음대에 진학하지 않고 철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녀의 인터뷰 기사 내용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철학과를 생각한 이유중 하나는 옛 작곡가가 살았던 시대의 느낌을 직접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연주가가 최고의 연주를 하기위해서는 그 시대로 돌아가 그 시대의 느낌을 제대로 살릴 줄 알아야만 가능한데, 그녀는 현명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또한 그녀는 교양교육을 받음으로써 ‘단지 음악가인 음악가’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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