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모던타임즈`와 `빌리 엘리어트`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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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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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으로 기계적 생산방식이 가능하게 되면서 더 값싼 제품을 대량생산하여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것은 초기 자본주의의 가장 큰 목표였다. 기업가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이런 자본주의 논리는 프레드릭 테일러의 이른바 ‘테일러 시스템’이라는 과학적 관리이론을 도입하게 된다. 테일러 시스템은 노동자의 업무효과를 최대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동시간의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과정의 분업화가 전제조건이 되었다. 그러나 점점 세분화되어가는 작업과정은 필연적으로 노동과정의 단순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생산라인의 한 부품처럼 전락하게 된다.
이전의 시대에서 노동이란 한 사람의 노동자가 생산의 전체과정을 관여하는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했다면 이제 노동자는 극히 제한된 과정만을 반복적이고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수동적 노동자가 된 것이다. 모던 타임즈에서 채플린이 나사처럼 생긴 모든 것을 조이려하는 행동은 수동적인 단순노동자로 전락한 노동자의 일면을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영화에서 노동자들의 식사시간마저 통제하기 위해 식사를 도와주는 기계를 이용하려는 장면은 작업시간을 측정, 기록하고 표준속도를 설정하려한 테일러 시스템이 극에 달한 것을 보여주고 이런 시도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무모한 짓인가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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