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글쓰기 소논문] 사랑을 통한 자기 정체성 모색- 안노 히데야키의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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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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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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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들어가며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떻게 보일까?
II. 정체성과 사랑
III. 과잉된 객체적 자아 - 정체성의 위기
IV. 사랑을 통한 주체적 자기 찾기
1. 자기 찾기의 출발점 : 나는 누구이고 너는 누구인가?
2. 자기 찾기의 성립 근거 : 순수한 관계, 그대로
V. 나오며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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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떻게 보일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런 저런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그런 만남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자기소개라는 것이다. 자기소개에 언급되는 내용들은 보통 사회적 위치, 종사하고 있는 일, 관심분야, 가족관계 등등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소개는 ‘나’의 극히 일부분만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사람인가?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고민한다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필연적인 것이다. 자기가 아닌 자기 밖의 세상에 대한 고민도 결국에는 그 고민을 하는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이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은 우리로 하여금 또 하나의 질문을 하게끔 한다. ‘다른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보일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타자의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타자에게 좋은 인상으로 보이기를 바란다. 따라서 각각의 개인은 타자들이 원하는 또는 동경하는 것에 자기 자신을 맞추어 나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은 타자들의 담론 속으로 포섭된다.
훗날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개인은 스스로를 ‘가식 덩어리’라 비하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개인은 타자의 담론 속에서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린 상태(사실을 처음부터 진정한 자신이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에서 자기 자신을 다시 찾고자 하지만, 지금까지 타자에게 보여주었던 자신의 모습이 ‘가식’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 어떠한 선택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 버린다. 혹은 자신을 표현하다 상처 입을까 두려워 마음을 닫고 타인과의 관계를 끊는다.
개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자기를 찾아갈 때, 사람들은 그에게 어른스러워졌다고 말한다. 그것이 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인지는 좀 더 따져보아야 하겠지만,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여는 것은 최소한 심리 치료적인 측면에서라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멋진 선배의 조언, 다른 사람의 감동적인 극복 스토리, 친구간의 우정 등 다양한 계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사랑’ 역시 이러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소통 수단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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