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한국근대사의 이해

한국 근현대사의 분기점 앞서 우리는 현대가가 어떤 것인지 개념적으로 확인해 보았다. 하지만 현대사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 현대사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 왔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비단 현대사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개항 이후 근대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이해할 필요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근현대사의 분기점을 짚어보고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한국 근현대사의 큰 분기점은 1876년

한국 근현대사를 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1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을 살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굳어버린 역사, 고정화된 역사를 거부하고 다양한 생각들이 많아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다수의 근현대사 책들과는 달리,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성을 기준으로 근현대사를 구분하여 근대화 현대를 대한민국사라는 일관된 흐름으로 파악한다는 역사관이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생

사건을 주제별로 모아 이야기하듯 친절하게 설명해준 책을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어 기뻤고, 다행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현대사에 너무 모르고 이토록 무관심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중간 중간에 어떤 말인지 이해하는 것조차 힘든 내용이 있었을 때는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앞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키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배움에 있어 편식을 지양하며,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독후감역사 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저자김정인이 책의 저자인 김정인은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이다. 사회과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으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한국 근대사를 전공하였다. 이러한 전공으로 우리나라의 근대사에 대한 이해나 생각들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 지금의 우리나라 역사 중 근현대사는 가슴 아프고도 처참한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저자

우리 역사 속의 긍정적인 면모를 재조명하고, 이해하며 앞으로 발전적으로 계승하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나는 이번 학기에, ‘한반도의 근대사를 더 이상 부끄럽고 진부한, 지나간 시대의 발자취로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과거는 서막이기에, 과거를 모른다면 현재의 한반도도 미래의 한반도도 논할 수 없다. 나는 언제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