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소설 분석(조세희의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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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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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1970년대 시대적 배경과 문학의 특징
1) 1970년대 시대적 배경
2) 1970년대 문학의 특징
2. 조세희의 생애 및 작품세계
1) 조세희의 생애
2) 조세희의 작품세계
3. 작품분석
1) 70 년대의 암울한 노동현실
2) 가진자 vs 못가진자
3) 화해의 방법
4)구성상의 특징
나가며

본문내용
2) 1970년대 문학의 특징
1970년대는 본격적인 산업화를 표방한 국가주도의 개발주의 시대였으며 근대적 삶의 양식이 계층과 지역에 의해 다양하게 분화해 나가는 속도와 변화의 양상이 숨 가쁘게 전개되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소설문학 가운데 윤흥길의 <장마>, 황석영의 <객지>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오린 작은 공>은 1970년대 한국사회의 두 가지 과제, 산업사회 속에서의 인간 삶의 의미와 분단이 빚어낸 가족사의 비극이 세대를 관통하여 지속적으로 문제적 상황과 인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으로 인하여 일찍부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이 사실이다. 서형범, 「조세희<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서사층위분석 시론」,『겨레어문학 제 43집』겨레어문학회, 2009
1970년대가 남겨놓은 사회적 초상들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바로 ‘뿌리 뽑힌 자들’ ‘뿌리 뽑힌 자’는 하나의 집합명사로, 백퍼센트로 확실하게 떨어지는 용어라 하기 어렵지만 피해, 박탈, 억울함등의 뉘앙스를 더욱 짙게 안겨주는 동태적 느낌을 준다.
이다. 즉, 1970년대 소설의 경우 물질적인 면에서 뿌리가 드러나버린 사람들 혹은 뿌리가 드러나는 과정을 그리는 쪽으로 기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을 빼앗기고 만 자뿐만 아니라 가져도 좋은 법한 것을 이른바 ‘가진 자’의 횡포와 조절 때문에 갖게 되지 못한 자까지 의미하였다. 1970년대 소설에 나타난 뿌리 뽑한 자 속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자들이 포함되었다.
첫째, 생존에 필요한 요건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할 정도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 - 황석영의 <객지>, <삼포가는길>등, 조세희의 <난쏘공>
둘째, 근대화․산업화․도시화의 격랑에 휩쓸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 혹은 정신적 뿌리를 상실당하고 만 사람들. -이문구의 <으악새 우는 사연>, <우리 동네 X씨>
셋째, 적응력을 갖추지 못한 나머지 몰락으 길을 걷고 만 정직하며 소박한 존재들.
-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이동학의 <모래>, 이청준의 <잔인한 도시>,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등
넷째, 기존의 법․제도․관념과 극심한 마찰을 일으킨 끝에 정신적 항상성을 놓치고 만 사람들. -첫번째에서 세 번째까지의 인물유형이 겹쳐진 형태.
다섯째, 특히 6.25와 같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부터 외상(外傷)에서 헤어나지 못한 나머지 일종의 실조상태(失調狀態)를 드러내고 있는 존재들.

참고문헌
※참고문헌

월간 인물과 사상 , 2007 10월호
나상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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